[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종양 대치물 수술과 유사하게 종양을 많이 제거하고 난 후 연부 조직의 커서 봉합이 힘들거나 혈관이나 신경의 결손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미세수술이 발달하여 종양의 충분한 절제가 가능하게 되었다. 미세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신경 또는 혈관 종양의 절제에 매우 유용하다.현미경을 이용한 수술을 하면 정상 조직을 좀더 얇게 종양 조직에 붙인 상태로 제거할 수 있게 되어 불필요한 기능 소실을 줄일 수 있게 된다.종양 절제 후 기능적 재건을 위한 방법으로 근육, 혈관, 신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종양을 많이 제거하고 난 후 관절 결손이 크고 뼈가 많이 부족한 경우에 인공관절 형태의 종양 대치물을 이용하여 수술을 한다.종양 대치물에 사용되는 금속은 스테인레스, 코발트-크롬 합금, 티타늄 합금 등을 많이 사용한다.종종 세라믹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깨질 위험이 있어 주의를 요한다.종양 대치물의 종류는 미리 만들어져 나오는 기성품 형태, 주문생산 하는 형태, 상황에 따라 조립해서 만들어 사용하는 3가지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척추는 척추체를 제거 후 타타늄으로 만든 메쉬 형태의 대치물을 많이 사용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종양을 많이 제거하고 난 후 뼈가 없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이러한 경우 뼈 이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환자 자신의 뼈를 이식하는 것을 자가골 이식, 타인의 뼈를 이식하는 것을 동종골 이식이라고 한다.자가골 이식은 거부반응이 없고 바로 수술하기 때문에 골세포, 골모세포 등이 살아 있어 뼈가 더 잘생기고 붙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수술을 뼈를 채취하는 다른 부위에도 해야 하기 때문에 통증도 심할 수도 있고 합병증도 생길 가능성이 존재한다.반면에 동종골 이식은 거의 무제한으로 뼈를 공급받을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종양에서 가장 정확한 치료 방법은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이다.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있고,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수술가능여부를 판단하고 수술에 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종양을 제거하는 정도 절제하는 정도에 따라 수술법을 구분하게 되는데, 종양 내부만 절제하는 병소내 절제는 종양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 일부 양성종양에서 시행되는 긁어내는 소파술을 의미하며,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종양 주변의 변화된 조직까지 제거하는 변연부 절제술은 종양 자체는 제거 하지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종양에서 가장 정확한 진단방법은 조직을 얻어서 검사를 하는 것이다.충분한 조직을 얻는 것이 중요하나, 조직을 얻는 과정에서 종양이 확산되거나 주변조직을 망가뜨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조직 검사 시 주의를 요한다.조직검사를 시행한 자리를 통해 수술을 해야 하므로 수술할 의사가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조직검사의 방법은 간단하게 주사기 바늘로 소량을 흡인해서 시행해보는 방법이 있다.제일 간단하지만 충분한 조직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문제가 된다.주사기 바늘 보다 굵은 침을 이용해서 하는 방법이 있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종양에서 병의 시기, 줄여서 병기라고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종양에서 병기를 정하는 이유는 병의 생존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병기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검사가 필요한 하다.병기 결정에 기본적으로 골종양은 폐전이가 많기 때문에 폐컴퓨터 단층촬영(lung CT)가 필요하고, 골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핵의학검사, 요즘에 최신 기법인 PET CT도 도움이 될 수 있다.병기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나뉘는데, 가장 일반적으로 4단계 분류법이 많이 사용된다.1단계는 종양이 그 자리에 있는 종양으로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골관절종양은 매우 드물게 발병하는 종양으로 정형외과 의사들도 드물게 접하는 질환이다.모든 관절과 근육 등에서 발병할 수 있으며, 몇몇 특정한 종양들은 호발 하는 연령이나 부위가 존재하여 이를 토대로 진단에 도움을 받기도 한다.대부분의 원발성 종양은 10-20세에 발명하는데, 10세 이전에 발병하는 골 종양은 매우 드물며, 이때는 산호구성 육아종, 골화성 섬유종, 신경모세포종, 신경모세포종 등을 의심해봐야 하고, 성장이 끝난 20-30세 사이에서는 거대세포종, 골육종 등을 의심해 봐야 한다. 나이가 든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골관절종양은 크게 악성과 양성으로 나뉘어진다.악성은 흔히 이야기 하는 암 등의 질환을 말하며, 양성은 물혹 등의 질환을 말한다.뼈는 연골, 뼈조직, 섬유조직 등등의 조직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이러한 모든 조직에서 종양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분류는 기본적으로 종양 세포가 조직 발생학적으로 어떠한 세포에서 기원 했는가에 따라 분류 된다. 연골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는 골연골종, 연골종, 연골모세포종, 연골 유점액 섬유종, 연골육종 등의 종양, 골조직에서는 유골 골종, 골모세포종, 골육종, 섬유조직에서는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경골과 비골 골절은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골절이다.흔히 다리가 부러졌다고 할때 경골이나 비골의 골절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손상의 원인은 다양하나 일상적인 운동이나 스포츠,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경골과 비골 골절의 치료 방법은 부상의 정도와 위치에 따라 다르다.옛날에는 많이 어긋난 골절이라도 깁스 같은 보존적 치료를 하였지만, 최근에는 수술을 하여 최대한 빨리 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수술을 골절된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최근에는 골수강내 금속정 삽입술을 많이 사용한다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무릎 관절 탈구 및 골절은 무릎에 흔하게 발생하지 않지만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다.낙상, 스포츠 손상, 교통사고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완전한 탈구뿐만 아니라 심각한 인대 손상이 있을 때도 탈구에 준하는 치료를 하여야 한다.무릎 관절 탈구가 확인될 경우 최대한 빨리 탈구를 정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혈관이 막혀서 다리를 절단하는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단순히 인대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휴식, 냉찜질, 압박 및 거상(RICE)과 같은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완전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경골 고평부 골절은 경골의 상단의 슬관절 부분의 골절이다.손상의 기전은 스포츠나 일상 생활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불규칙한 지형이나 미끄러운 표면에서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과정에서 많이 발생할 수 있다.증상으로는 슬관절 부위의 심한 통증, 압통, 종창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붓기가 아래로 내려가 발목까지 붓는 경우도 종종 관찰된다.슬관절 부위이기 때문에 관절이 제대로 정복되지 않으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많은 골절이다.진단을 위해 일반적으로 단순방사선검사(X-ray)를 하며, 골절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슬개골 골절은 대퇴골 골절과 함께 많이 발생한다.슬개골은 대퇴골과 함께 다리, 즉 무릎 관절을 펴는 동작에 꼭 필요한 뼈 중 하나이다.슬개골 골절의 종류에 따라 수술적 치료를 하기도 하고 전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를 하기도 한다.먼저, 전위가 심한 골절의 경우, 대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위 아래로 전위되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철사(wire)를 이용한 수술적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나사(screw)를 이용한 방법도 많이 사용하나 저자는 철사를 이용한 수술법을 선호하는 편이다. 슬개골은 대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대퇴골 원위부 골절은 무릎에서 9cm에서 15cm 사이의 골절로 전체 골절의 약 1%를 차지하고, 최근 고령화 추세로 증가하는 추세이다.골절이 발생하면 슬관절 주변이기 때문에 혈관 손상이 발생하는지 관찰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진단은 단순방사선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나, 미세 골절이 의심될 경우에는 컴퓨터 단층촬영 검사가 필요하다.연부조직 손상까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자기공명영상검사 등이 필요하다.혈관손상의 가능성이 있을 때는 조영제를 이용한 컴퓨터 단층촬영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치료는 전위가 있는 경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대퇴골 간부 골절은 우리 몸에서 제일 긴 뼈에서 일어나는 골절이기 때문에 심한 충격이 있을 때 발생하는 골절이다.전체가 강한 근육으로 싸여 있어 골절이 발생하면 전위가 심하게 발생하여 거의 모든 경우에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여야 한다.또한 큰 대퇴동맥이 지나가기 때문에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 매우 위험 할 수 있다.대퇴골 자체에서 나오는 출혈량 또한 매우 많이 환자가 쇼크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수술 방법은 예전에는 금속판 고정을 하였다고 하나, 최근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금속정 삽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대퇴골에서 전자하부는 생역학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부위로 대부분 딱딱한 피질골로 구성이 되어 있어 골절 시 분쇄골절이 많이 발생하며, 튼튼한 내고정물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근위부의 근육들이 골절의 정복을 방해나는 요소로 작용하게 되는데 근위부는 대전자의 외전근에 의해 외측으로 전위되고, 소전자 부위는 장요근에 의한 굴곡, 짧은 외회전근에 의한 외회전 변형, 원위 골편은 내전근과 대퇴 사두근에 의한 단축과 내전이 발생한다. 소전자에서부터 아래로 5츠에 이르는 부위로 일반적으로 고에너지 손상에 의해 발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대퇴골 전자간 골절은 고령환자에서 주로 발생하는 골절이다.고령에서 발생하는 고관절 골절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고령환자에서 단순 낙상 등의 저에너지 손상에 의해서도 쉽게 발생하는 골절의 양상이다.골절이 발생하면 심한 통증으로 인해 보행이 불가능하며, 고관절 부위가 심하게 붓고 압통이 발생하게 된다.고관절의 주변 근육의 작용에 의해 굴곡 및 외회전 되는 상태로 변형이 발생하게 된다.단순방사선 검사를 통해 비교적 쉽게 진단이 가능하다.진단이 애매한 경우는 핵의학검사, 컴퓨터단층촬영, 또는 자기공명영상검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대퇴 경부 골절은 젊은 성인에서 고에너지 손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고령에서 저에너지 손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골절이 발생하면 보행이 불가능해지고, 침상안정을 하다가 폐렴, 욕창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술이 가능하다면 최대한 빠른 시기에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령 여성에서 주로 발생하며, 60세 미만에서는 잘 발생하지 않는다. 40세 이후에는 10살 마다 2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전위성 골절에서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하기도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고관절은 몸 깊은 부위에 존재하여 탈구가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손상이다.고관절 탈구가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큰 에너지 손상에 의한 손상이기 때문에 다른 부위의 동반 손상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한다.이러한 고관절 탈구나 대퇴골두의 골절은 무혈성괴사, 관절염, 신경 손상, 이소성 골화 등의 합병증 발생이 흔히 발생하기 때문에 빠른 정복이 매우 중요하다.탈구의 방향이나 비구 골절 및 대퇴골두 골절의 손상 여부는 손상 당시 고관절의 위치, 가해지는 힘의 방향 등에 영향을 받게 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비구 골절은 비교적 드물게 발생하는 골절로 대부분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종종 추락이나 낙상 등에 의한 손상으로 발생하게 된다.다른 골반 골절과 유사하게 발생하므로 고에너지 손상에 의한 다른 장기의 손상이 발생하여 생명의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해부학적으로 매우 깊은 상태에 존재하기 때문에 수술이 용이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또한, 생명이 위험한 경우에는 수술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치료가 지연되어 결과가 나쁜 경우도 많다.손상이 의심되면 일단 단순방사선 검사(x-ra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골반골 골절은 전체 골절의 3%를 차지하는 골절로 흔하지는 않지만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70-80% 정도는 낙상 등의 저에너지 손상으로 안정가료 등의 보존적 치료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나, 20-30%는 교통 사고, 추락 등의 고에너지 손상으로 내부장기의 손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사망의 원인은 혈관 손상에 의한 골반 출혈이 주 원인이다.골반 출혈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골반골 고정을 해야 한다.가장 기본적인 검사는 단순방사선 검사(x-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