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골 종양은 일반적으로 방사선 감수성이 높지 않아 일부 악성 종양에 대하 선택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방사선의 단위로는 그레이 (Gray, Gy)가 많이 사용되는데, 이는 방사선 노출의 효과를 표현하는 단위로, 에너지를 흡수한 물질에 대한 효과를 측정한다.1 그레이는 1 주사선에 1줄 (Joule)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100분의 1 그레이를 rad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시사 프로그램에서 많이 나오는 시버트 (Sievert, Sv)라는 단위는 방사능 물질의 인체에 미치는 피해나

[시민의소리=정경진 칼럼] 구리가 서울 되는 메가 서울 프로젝트가 제안되었다. 메가 서울은 수도권 정비의 축으로 의미가 있다.도시의 양극화와 노후화가 심해지고 세계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일대 혁신이 요구된다.한 축은 경기도를 중심으로 경기 북부의 특별 자치도 설치를, 또 한축으로는 서울 근교의 작은 도시를 기반으로 메가 서울을 추진하는 방안이다.어찌 됐던 수도권 정비의 방편으로 생산적인 논의가 필요하리라 본다.구리시는 그동안 한강변 개발이라는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너무나 역량 소모가 컸으며 그로 인하여 주민분열은 물론 성장 동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화학요법은 항암제를 이용한 치료를 의미한다.항암제를 사용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나 크게 수술하고 나서 시행하는 보조 화학요법, 수술하기 전에 종양의 크기를 줄이고 항암제에 대한 반응을 보기 위한 선행 화학요법으로 나뉘어 진다.수술하고 시행하는 보조 화학요법은 암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수술 전 선행 화학요법도 암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종양에 따라서는 혈관을 통해 종양에 직접 항암제를 주입하는 방법도 사용되기도 한다.이러한 항암제를 이용한 항암요법의 부작용으로는 탈모, 식욕부진, 오심,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종양 대치물 수술과 유사하게 종양을 많이 제거하고 난 후 연부 조직의 커서 봉합이 힘들거나 혈관이나 신경의 결손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미세수술이 발달하여 종양의 충분한 절제가 가능하게 되었다. 미세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신경 또는 혈관 종양의 절제에 매우 유용하다.현미경을 이용한 수술을 하면 정상 조직을 좀더 얇게 종양 조직에 붙인 상태로 제거할 수 있게 되어 불필요한 기능 소실을 줄일 수 있게 된다.종양 절제 후 기능적 재건을 위한 방법으로 근육, 혈관, 신

[시민의소리=정경진 칼럼] 누구나 예! 할 때 아니요!라고 답하는 이가 그리워집니다.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매 반 마찬가지라는 생각입니다. 정율성(律成)이라고 김원봉이 손수 이름을 지어줬다고 합니다.음률을 이루라는 의미가 있다는군요. 구리에서도 윤희숙 여성독립군이 구리출신이라는 주장에 대해 좀 더 연구할 필요가 있다는 유튜브 방송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개인적으로도 윤희숙이 구리출신이라는 사료가 나온다면 저도 기쁠 것입니다.하지만 석연치 않은 이유가 있다면 이를 해결하는 게 도리입니다. 주장하는 구리시민의 과거를 들먹여서 그의 주장을

[시민의소리=정경진 칼럼] 독립운동은 자유와 인권 그리고 법치를 향한 건국운동이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8.15 경축사를 보고 생각에 잠겨본다.독립과 건국 그리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한 대한민국의 역사가 그리도 순탄하지도, 낙관적이지도 않았다.어찌 보면 기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파란만장하기까지 하였다.독립운동이 근대화를 지향하는 세력에서부터 왕권의 복원 그리고 사회주의 이상향을 추구하는 세력까지 실로 다양했다.그럼에도 독립운동을 건국운동이라고 하는 부분은 작위적이고 이념적인 측면이 강하다.역사는 사실 깨끗하지도 단선적이지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종양을 많이 제거하고 난 후 관절 결손이 크고 뼈가 많이 부족한 경우에 인공관절 형태의 종양 대치물을 이용하여 수술을 한다.종양 대치물에 사용되는 금속은 스테인레스, 코발트-크롬 합금, 티타늄 합금 등을 많이 사용한다.종종 세라믹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깨질 위험이 있어 주의를 요한다.종양 대치물의 종류는 미리 만들어져 나오는 기성품 형태, 주문생산 하는 형태, 상황에 따라 조립해서 만들어 사용하는 3가지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척추는 척추체를 제거 후 타타늄으로 만든 메쉬 형태의 대치물을 많이 사용

장맛비가 그치니 땡볕이 내리 쬔다. 그야말로 삼복염천(三伏炎天) 더위다.초복, 중복, 말복은 10일 간격으로 있는데, 올해는 삼복의 마지막인 말복이 중복 후 10일이 아니라 20일 후에 있는 소위 월복(越伏)이라서, 유난히 더위가 더 심하고 기간도 더 길다고 한다. 뉴스를 보면 올해는 60년 만에 오는 후덥지근한 무더위로 고생할 것이라고 하는데, 기상청은 장마가 그치면서 폭염이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하였다.기상청에서는 특정 온도를 기준으로 폭염 주의보와 폭염 경보를 발령하고 있다.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면서 이 더위가 2일 이상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종양을 많이 제거하고 난 후 뼈가 없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이러한 경우 뼈 이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환자 자신의 뼈를 이식하는 것을 자가골 이식, 타인의 뼈를 이식하는 것을 동종골 이식이라고 한다.자가골 이식은 거부반응이 없고 바로 수술하기 때문에 골세포, 골모세포 등이 살아 있어 뼈가 더 잘생기고 붙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수술을 뼈를 채취하는 다른 부위에도 해야 하기 때문에 통증도 심할 수도 있고 합병증도 생길 가능성이 존재한다.반면에 동종골 이식은 거의 무제한으로 뼈를 공급받을

[시민의소리=정경진 칼럼] 비정상적이고 극단적인 정치 대립이 마치 미중 신 냉전 체계를 닮았다.한미동맹 강화와 한미일 자유 가치를 추구한 윤석열 대통령 앞에 중대한 빨간불이 켜졌다. 국힘 대표 경선에서 보여주었던 용산의 일방주의가 권력은 얻었지만 공정의 가치를 상실하고 만 것처럼. 국정 전반에 준비되지 않고 연습되지 못한 허공의 메아리만 들릴 뿐이다. 일사 분란한 게 보기에는 좋을 순 있지만 개체의 종족번식과 생명력을 위해서는 다양성이 필수라는 사실을 잊은 결과이다. 용산이라는 우산이 바람에 의해 날아간다면 전부다 쫄딱 비 맞을 뿐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종양에서 가장 정확한 치료 방법은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이다.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있고,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수술가능여부를 판단하고 수술에 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종양을 제거하는 정도 절제하는 정도에 따라 수술법을 구분하게 되는데, 종양 내부만 절제하는 병소내 절제는 종양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 일부 양성종양에서 시행되는 긁어내는 소파술을 의미하며,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종양 주변의 변화된 조직까지 제거하는 변연부 절제술은 종양 자체는 제거 하지

언젠가 지인이 야생 영지버섯을 구입하였다면서 나에게 품질을 감정하고 복용법을 알려 달라고 한 일이 있다. 크기가 상당히 크며 얼핏 탐스럽게 보였다.자세하게 보니 버섯의 갓 아랫면이 흑갈색으로 변하였고 군데군데 벌레 먹은 구멍이 보였다.채취시기가 지나도 한참 지난 것을 알 수 있었다. 제법 큰 돈을 주고 산 사람에게 품질이 나쁘다고 할 수 없어서 복용법을 알려주고 잘 다려 먹어 보라고만 말하였다.지인은 구입한 영지버섯의 크기가 매우 크고 야생이기 때문에 재배품보다 효능이 훨씬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야생 자연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종양에서 가장 정확한 진단방법은 조직을 얻어서 검사를 하는 것이다.충분한 조직을 얻는 것이 중요하나, 조직을 얻는 과정에서 종양이 확산되거나 주변조직을 망가뜨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조직 검사 시 주의를 요한다.조직검사를 시행한 자리를 통해 수술을 해야 하므로 수술할 의사가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조직검사의 방법은 간단하게 주사기 바늘로 소량을 흡인해서 시행해보는 방법이 있다.제일 간단하지만 충분한 조직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문제가 된다.주사기 바늘 보다 굵은 침을 이용해서 하는 방법이 있

생명체는 대체로 개체 스스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영양기관과 종족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생식기관을 갖고 있다.식물의 경우 뿌리, 줄기, 잎 등은 광합성을 하고 영양을 저장하는 영양기관이 되고, 꽃, 열매, 씨 등은 종족을 번식하기 위한 생식기관이 된다.버섯과 같은 균류는 균사체(菌絲體, mycelium)와 자실체(子實體, fruit body)로 구분되는데, 균사체가 영양기관이 되고 자실체가 생식기관이 된다.꽃송이버섯의 경우 우리가 보통 꽃송이버섯이라고 부르며 먹는 것은 자실체이며, 이 자실체의 포자에서 실 모양의 조직이 퍼지는 것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종양에서 병의 시기, 줄여서 병기라고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종양에서 병기를 정하는 이유는 병의 생존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병기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검사가 필요한 하다.병기 결정에 기본적으로 골종양은 폐전이가 많기 때문에 폐컴퓨터 단층촬영(lung CT)가 필요하고, 골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핵의학검사, 요즘에 최신 기법인 PET CT도 도움이 될 수 있다.병기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나뉘는데, 가장 일반적으로 4단계 분류법이 많이 사용된다.1단계는 종양이 그 자리에 있는 종양으로

[시민의소리=정경진 칼럼] 2020년 7월 법사위를 거쳐 곧바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이 있었다.그 유명한 계약갱신청구건과 전월세 상한제 그리고 전월세 신고제를 포함한 이른바 임대 3법이 바로 그것이다.지금의 여당이 반대하고 다수의 민주당이 의결하고 문재인 정부가 심의, 공포한 법이다.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라는 말이 있다.전세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다가 갭 투자로 인한 전세사기가 속출하고 역전세난으로 평균 칠팔천을 부담하여 하우스 푸어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이만하면 정치가 호랑이보다 몇 배는 더 무섭다는 말이 사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골관절종양은 매우 드물게 발병하는 종양으로 정형외과 의사들도 드물게 접하는 질환이다.모든 관절과 근육 등에서 발병할 수 있으며, 몇몇 특정한 종양들은 호발 하는 연령이나 부위가 존재하여 이를 토대로 진단에 도움을 받기도 한다.대부분의 원발성 종양은 10-20세에 발명하는데, 10세 이전에 발병하는 골 종양은 매우 드물며, 이때는 산호구성 육아종, 골화성 섬유종, 신경모세포종, 신경모세포종 등을 의심해봐야 하고, 성장이 끝난 20-30세 사이에서는 거대세포종, 골육종 등을 의심해 봐야 한다. 나이가 든

생명체를 분류할 때 흔히 6개의 계(界)로 분류하는데, 우리가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생명체는 동물계, 식물계, 균계(菌界)의 3개의 계로 구분되며, 현미경으로나 관찰할 수 있는 미생물에 3개의 계가 있다.버섯은 곰팡이, 효모와 함께 균계로 분류된다. 버섯과 같은 균과 식물의 구별점은 많이 있는데, 우선 식물은 햇빛으로 광합성을 하여 양분을 스스로 만들지만, 버섯은 광합성을 하지 못한다.또한 식물의 세포벽은 섬유소로 구성되지만 버섯의 세포벽은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크게 다른 점이다. 글루칸은 항암과 면역증강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골관절종양은 크게 악성과 양성으로 나뉘어진다.악성은 흔히 이야기 하는 암 등의 질환을 말하며, 양성은 물혹 등의 질환을 말한다.뼈는 연골, 뼈조직, 섬유조직 등등의 조직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이러한 모든 조직에서 종양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분류는 기본적으로 종양 세포가 조직 발생학적으로 어떠한 세포에서 기원 했는가에 따라 분류 된다. 연골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는 골연골종, 연골종, 연골모세포종, 연골 유점액 섬유종, 연골육종 등의 종양, 골조직에서는 유골 골종, 골모세포종, 골육종, 섬유조직에서는

임신을 하게 되면 몸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태아를 보호하고 발육을 잘 시키기 위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지만 임신한 몸이 겪는 불편과 고통은 하나둘이 아니다.매일매일 음식을 섭취하고 배설하는 불편이 매우 크다.임신부의 대부분이 입덧을 하고, 4명 가운데 한명은 변비로 고통을 받는다고 한다. 먹지 못하는 고통보다 배설하지 못하는 고통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이 아니면 모른다.임신을 하게 되면 여성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증가하여 임신중 태아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그런데 프로게스테론은 소장과 대장의 운동성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