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없앤 뒤 움직이려 하면 평생 움직일 수 없다
한 군대가 넓은 강 앞에 도착했다.
강에는 오래된 나무다리 하나가 놓여 있었다.
정찰병은 말했다.
“건널 수 있습니다. 다만 다리가 조금 흔들립니다.”
병사들은 불안해했다.
장군은 다리가 무너질 가능성을 계산하라고 지시했다.
목수들을 불러 다리를 살펴보게 하고, 다시 지도를 확인했다.
그러는 동안 뒤에서는 적군이 빠르게 쫓아오고 있었다.
병사들이 말했다.
“지금 건너지 않으면 더 위험합니다.”
장군은 그래도 완벽하게 안전하다는 확신을 기다렸다.
그 순간 적군의 화살이 군대 뒤쪽으로 날아들기 시작했다.
마키아벨리는 정치에서 위험을 완전히 피할 수 있다고 믿지 않았다.
한 위험을 피하면 다른 위험을 만나게 된다.
중요한 것은 위험이 없는 선택이 아니라 더 큰 위험과 더 작은 위험을 구별하는 것이다.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다.
두려움보다 현실을 더 정확히 보는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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