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민의소리디지털뉴스팀] 구리시(시장 백경현)에서는 17일 구리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6개교 시험장에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전 7시부터 시험장인 구리고등학교를 방문해 정문 앞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이번 수능에는 관내에서 2,386명(별도 수험장에서 치른 코로나 확진자 제외)이 시험을 치렀다.

백경현 시장은 “수험생 여러분들이 코로나19로 때문에 고등학교 입학 후 지난 3년간의 수험 준비를 하는 데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동안 열심히 준비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잘 발휘해 꿈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과, 교통행정과, 보건소 등 관계부서에 비상 이송과 교통정리 등 수험생 지원을 빈틈없이 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시에서는 효과적인 대학입시 준비를 위해 고3 학부모와 학생 대상으로 12월 중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구리시청 본관 1층에서 대학전공 안내, 입학전형 안내, 학생부전향안내 자료를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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