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전문가 자문을 통한 시민교통 불편 해소
인근 3기 신도시 건설 등에 따른 광역교통대책 구리시 소외
가속화되는 차량정체 해결 자구책 마련
인근 3기 신도시 건설 등에 따른 광역교통대책 구리시 소외
가속화되는 차량정체 해결 자구책 마련
[구리=시민의소리디지털뉴스팀]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4일 첨단순환트램, GTX-B 갈매역 정차, GTX-D, E 노선의 구리시 연결 등을 위해 철도 전문가들과 함께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인근 3기 신도시 건설 등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에서 구리시가 소외됨에 따라 가속화되는 차량정체 해결을 위한 자구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서울 노원구, 갈매지구 사노동과 남양주시를 연결하는 첨단순환트램을 추진하고, 역점사업인 GTX-B노선 갈매역 정차는 물론 GTX-D노선과 E노선의 구리시 연결을 통해 정시성을 확보해 시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 첨단순환트램 사전 타당성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구리시는 이미 서울시에 첨단순환트램 도입을 제안했으며 이달 중 남양주시에도 d이를 협의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이들 기관과 협약(MOU)을 체결한 뒤 공동으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 결과에 따라 제5차(2031∼2040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나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할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왕숙지구 등 3기 신도시조성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에서 구리시가 소외되어 교통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교통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GTX-B 노선 갈매역 정차를 위해서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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