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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공학인 경력단절 막는다…정부, 2027년 첫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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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공학인 경력단절 막는다…정부, 2027년 첫 실태조사
  • 전국시민의소리
  • 승인 2026.11.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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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 기여 유공자·우수기관에 장관표창
'산업현장 여성공학인대회' 개최, 성장 지원 약속
산업통상부 세종청사. /랑펀미디어
산업통상부 세종청사. 

정부가 산업계 여성공학인의 경력단절 예방과 처우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첫 실태조사에 나선다.

산업통상부와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는 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6 산업현장 여성공학인대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술혁신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여성공학인 5명에게 산업부 장관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김상희 SK실트론 팀장, 황경민 브이픽스메디칼 대표, 노유정 부산대 교수, 나정조 덕성여대 교수, 노윤숙 인하대 교수다.

여성공학인 성장지원 우수기관으로는 한국남동발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비바리퍼블리카, 한미글로벌건축사무소, 커먼컴퓨터 등 5곳이 선정됐다.

산업부는 2027년 처음으로 '여성공학인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산업계 여성 연구개발 인력 현황, 성장 경로, 경력단절 요인 등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방침이다.

이번 실태조사의 근거가 되는 '산업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이며, 관련 예산은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산업부는 "여성공학인들이 경력단절 없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기여한 만큼 정당하게 인정받으며, 산업의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연구원장과 노미정 삼성전자 상무가 강연하는 산업기술포럼과 '세상을 바꾸는 여성엔지니어 21'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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