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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생중계·특별감찰관 임명, 국정 투명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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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생중계·특별감찰관 임명, 국정 투명성 강화"
  • 국제뉴스
  • 승인 2026.11.0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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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생중계와 특별감찰관 임명으로 국정 투명성 제고 의지 표명
SNS 활동 지속하며 비판과 욕설도 직접 확인하고 소통 확대 계획
생방송 통한 편집 없는 소통 시도하며 국민 신뢰와 집단지성 강조

(서울=국제뉴스) 권찬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임명한 특별감찰관 제도를 비롯해 국무회의 생중계, 그리고 유튜브 프로그램 '대통령의 Y'를 통해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집단지성을 신뢰하며, 직접적인 소통이 자신의 정치적 생명줄과도 같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유튜브 KTV 이매진 채널에서 공개된 '대통령의 Y' 1화에서, 대통령이 SNS 알고리즘에 갇혀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갇히지 않는다"며, 비판과 욕설까지 모두 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권한이 클수록 주변에서 좋은 이야기만 하게 되지만, 오히려 있는 그대로 말해주는 사람이 고맙다"며, SNS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직접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굳은살이 많이 박혀 있다"며, 비난에 상처받지 않고 오히려 더 단단해진다고 덧붙였다.

특별감찰관 임명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은 예방적 기능을 강조했다.

그는 "수석이든, 가족이든, 청와대 식구들이 '이제 특별감찰관이 언제든지 쳐들어올 수 있다'고 생각하면 더 조심할 것"이라며, 투명성과 신뢰 제고를 위한 조치임을 분명히 했다.

특별감찰관 제도는 지난 2018년 이후 10년 가까이 공석이었던 자리를 최근에야 채운 것으로, 과거 문재인·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시기에는 임명되지 않았다.

국무회의 생중계와 관련해서도 이 대통령은 "국정은 국민의 것"이라며, 국민이 원하면 대통령의 업무를 볼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개와 비공개 논의의 구분을 명확히 하면서도, 공개회의를 통해 국정 운영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중계 과정에서 오류나 부적절함이 노출될 수 있다는 점도 인정했으나, "아직까지는 감내할 만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날 첫 방송된 '대통령의 Y'는 기존의 X(구 트위터)와 더불어 유튜브를 새로운 소통 창구로 삼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프로그램명 'Y'는 '왜'를 뜻하는 영어 단어 'Why'와 발음이 같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사회는 손정은 전 MBC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청와대는 앞으로 2~3주에 한 번씩 해당 프로그램을 업로드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SNS 활동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논란이 나쁜 게 아니다"라며, 합리적인 논쟁과 토론은 많을수록 좋다고 말했다.

SNS를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얻거나 현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대통령이 SNS에서 지지자들의 응원에만 함몰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욕도 보고 비난도 본다"며, 다양한 의견을 두루 접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통령이 새벽 시간에 SNS에 글을 올리는 것과 관련해 수면 부족을 걱정하는 국민들의 우려에 대해 "잠은 충분히 잔다"며, 하루 6시간 정도 수면을 취한다고 밝혔다.

평정심을 잃을까 걱정하는 시선에 대해서도 "전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대통령의 Y'를 생방송으로 진행할 계획도 내비쳤다.

그는 "위험하지만 생방송을 하는 이유는 속까지 다 보여드리기 위해서"라며, 집무실 등에서 불시에 생방송을 시도할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첫 방송은 사전 녹화된 편집본이었으나, 향후에는 편집 없이 생방송으로 국민과 더욱 직접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언론, 정치, 권력 등으로부터 수많은 공격을 받아왔으나, 국민과의 직접 소통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의 집단지성을 믿는다"며, 언론의 정보 전달 역할이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권찬민 기자 dduijje321@naver.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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