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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20%대 '선두'…한동훈 14%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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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20%대 '선두'…한동훈 14%로 2위
  • 국제뉴스
  • 승인 2026.11.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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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지지율 하락하며 오세훈과 격차 벌어져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오세훈 지지율 크게 증가
보수 진영 후보 지지율 합계 진보 진영 압도
오세훈 서울시장/국제뉴스DB
오세훈 서울시장/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김영수 기자 = 보수 진영 차기 대선 후보들의 지지율 합계가 49.1%로 과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0.4%로 1위를 기록하며 보수 주자들이 진보 주자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오 시장은 이번 조사에서 2주 전보다 8.4%포인트 상승해 처음으로 20%대에 진입했다.

이 조사는 지난 10월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0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 시장에 이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4.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7%,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7%를 기록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8.2%, 송영길 민주당 의원 6.7%, 정청래 민주당 의원 5.7%, 김부겸 전 국무총리 4.1%,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1.7% 순이었다.

기타 인물은 3.0%, 적합한 인물 없음 8.0%, 모름은 3.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보수 성향 후보 4명(오세훈, 한동훈, 장동혁, 이준석)의 합산 지지율은 49.1%로, 진보 진영 주자(김민석, 조국, 송영길, 정청래, 김부겸) 합계 36.4%보다 12.7%포인트 앞섰다.

이는 지난 9월 1주차 조사 당시 보수 46.0%, 진보 39.3%의 격차(6.7%포인트)보다 두 배 가까이 벌어진 것이다.

지역별로 오 시장은 서울(20.7%), 인천·경기(23.2%), 대구·경북(23.1%) 등 수도권과 보수 강세 지역에서 20%대 지지율을 얻었다.

호남에서는 김민석 대표(15.2%)에 이어 13.0%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김민석 대표는 수도권에서 4위에 머물렀고, 부울경·충청·강원·제주 등지에서는 조국, 송영길, 정청래 등과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했다.

정당 지지층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오 시장이 36.9%로 가장 높았고, 장 대표 25.7%, 한 의원 22.9% 순이었다.

직전 조사에서는 장 대표 31.0%, 한 의원 30.0%, 오 시장 23.6%로, 오 시장이 두 사람을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대표가 26.5%로 선두였으며, 조국 원장 14.3%, 송영길 의원 14.2%, 정청래 의원 9.5%, 김부겸 전 총리 6.5%로 나타났다.

김 대표는 직전 조사(29.4%)보다 2.9%포인트 하락했다.

중도층에서는 한 의원이 17.4%로 1위였고, 오 시장 16.0%, 김 대표 15.2%, 송 의원 8.8%, 장 대표 8.1%, 조국 원장 8.0% 순으로 조사됐다.

오 시장은 직전 조사(11.5%) 대비 4.5%포인트 상승했고, 한 의원은 21.9%에서 17.4%로 4.5%포인트 하락했다.

오 시장의 지지율 상승 배경에는 지난달 23일 2심 무죄 판결 이후 정치적 위상이 높아진 점과 언론 노출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서울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지율 변화와 관계없이 시정 현안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100%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의 자동응답(ARS)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3.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수 기자 gukjenews66@hanmail.net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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