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 다른 목소리가 모여 완성한 ‘함께’의 가치… 지역사회 협력 예술교육의 모범 사례
◦ 10월 한 달간 이어지는 ‘2026 정약용RAS 아트페스타’와 연계하여 전인적 성장 지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지명)은 10월 28일(수) 오후 5시, 남양주 다산아트홀에서‘2026 정약용RAS ‘We Harmony’ 합창 공유학교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역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남양주문화재단이 손을 잡고 추진한 예술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결실이다.
‘We Harmony’ 합창 공유학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남양주문화재단이 협력하여 운영해 온 예술 공유학교이다. 남양주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교 3,4학년 3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총 60차시(매주 토요일 오후)에 걸쳐 전문 합창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무대에서는 정성욱 지휘자와 정희영 피아니스트의 반주 아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오프닝 합창 ‘Let’s sing together’를 시작으로, 3학년 단원들의 맑고 순수한 ‘꼭 안아줄래요’, ‘엄마는 사랑을 만드는 요술쟁이’, 4학년 단원들의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한 ‘성장통’, ‘노래로 만든 세상’이 차례로 이어져 관객들의 큰 갈채를 받았다.
이어 발성코치인 소프라노 이윤재의 특별 무대(‘Nella Fantasia’, ‘저곳으로’)가 펼쳐져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으며, 단원 전체가 하나 되어 부른 ‘행복의 주문’과 ‘다 잘 될 거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며 객석에 따뜻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지명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합창은 서로 다른 음색과 호흡을 가진 이들이 귀를 기울이고 배려할 때 비로소 완성되는 예술”이라며 “5개월간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의 가치를 배운 우리 아이들의 무대가 큰 성장의 디딤돌이자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학교 담장을 넘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매주 주말 즐겁게 연습에 참여하며 자신감을 얻고 친구들과 화음을 맞추는 아이의 모습이 대견했다”며 “지역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유학교를 마련해 주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RAS(Reading-Arts-Sports)
* 교육문화취재본부장 김재경(전국 시민의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