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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2027 일자리] 장애인 공공일자리 3만8446명으로 확대…11월부터 전국 지자체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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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2027 일자리] 장애인 공공일자리 3만8446명으로 확대…11월부터 전국 지자체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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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10.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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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보다 2600명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전일제 월 224만원·시간제 112만원 지급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1427명·시각장애인 안마사 1360명…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500명 신설
식물코디네이터·진로지도 멘토 신규 도입…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 대상

[시민의소리=특집팀] 2027년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이 역대 최대 규모인 3만8446명으로 확대된다.

올해보다 2600명 증가한 것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직업 경험과 소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조치다.

특히 발달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화형 일자리가 확대되고,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과 식물코디네이터 등 새로운 직무가 도입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별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9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7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 규모와 급여, 신규 직무, 참여자 선발계획 등을 발표했다.

]장애인일자리 유형별 현황(2027년 정부안 기준).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장애인일자리 유형별 현황(2027년 정부안 기준).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1. 장애인 공공일자리 3만8446명…올해보다 7.3% 확대

2027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지원 규모는 정부 예산안 기준 3만8446명이다. 2026년 3만5846명보다 2600명 증가한 수치로, 증가율은 약 7.3%다.

2007년 4990명으로 시작된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2015년 1만4879명, 2020년 2만2396명, 2025년 3만3546명으로 꾸준히 확대됐다. 내년 지원 규모는 사업 도입 당시보다 약 7.7배 늘어난 수준이다.

장애인일자리 사업 지원 규모 변화
2027년은 정부 예산안 기준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장애인의 직업능력 개발, 사회참여 확대,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2. 일반형·복지형·특화형 일자리…근무시간과 급여는?

2027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일반형, 복지형, 특화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2027년에는 장애인일자리 사업의 모든 주요 근무 유형에서 월 급여가 인상된다.

일반형 전일제는 2026년 월 216만원에서 2027년 224만원으로 8만원 오른다. 일반형 시간제는 월 108만원에서 112만원으로 4만원 인상된다.

복지형 일자리는 월 58만원에서 60만원으로 2만원 오르며, 특화형 일자리는 월 135만원에서 140만원으로 5만원 인상된다.

전일제 참여자는 발표된 월 급여를 기준으로 1년간 2688만원을 받게 된다. 시간제는 연간 1344만원, 복지형은 720만원, 특화형은 1680만원 수준이다.

다만 이는 발표된 월 급여에 12개월을 곱한 단순 계산액이다. 실제 지급액은 근무일수, 공제 항목, 근로계약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027년 정부 예산안 기준. 월 급여는 발표된 기준 금액으로 실제 지급액은 근무 조건과 관련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반형 일자리는 주민센터와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행정 및 복지업무를 지원하는 형태다. 복지형 일자리는 환경정리, 사무보조, 사서보조, 보육도우미 등 장애인의 특성과 근무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직무로 운영된다.

특화형 일자리는 장애 유형과 직무 적합성을 고려해 별도로 운영된다.

3. 전일제 월 224만원…모든 유형 급여 인상

2027년에는 장애인일자리 사업의 모든 주요 근무 유형에서 월 급여가 인상된다.

발달장애인의 직업 경험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는 2027년 1427명 규모로 운영된다.

요양보호사 보조 직무는 요양보호사의 업무를 지원하는 형태로, 참여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기관의 업무 여건 등을 고려해 배치된다.

주당 근무시간은 25시간이며 월 급여는 140만원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마사 파견 일자리도 1360명 규모로 운영된다. 해당 사업 역시 주 25시간 근무하며 월 140만원을 지급한다.

특화형 일자리는 장애 유형과 직무 적합성을 고려해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발달장애인에게는 직업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실제 참여에는 직무별 자격과 수행 요건이 적용될 수 있어 모집 공고의 세부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전일제 참여자는 발표된 월 급여 기준으로 1년간 2688만원을 받게 된다. 시간제는 연간 1344만원, 복지형은 720만원, 특화형은 1680만원 수준이다.

다만 이는 발표된 월 급여에 12개월을 곱한 단순 계산액이다. 실제 연간 지급액과 실수령액은 근무일수, 공제 항목, 근로계약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4.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1427명…특화형 일자리 확대

발달장애인의 직업 경험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는 2027년 1427명 규모로 운영된다.

요양보호사 보조 직무는 요양보호사의 업무를 지원하는 형태로, 참여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기관의 업무 여건 등을 고려해 배치된다.

주당 근무시간은 25시간이며 월 급여는 140만원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마사 파견 일자리도 1360명 규모로 운영된다. 해당 사업 역시 주 25시간 근무하며 월 140만원을 지급한다.

특화형 일자리는 장애인의 특성에 적합한 직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실제 참여에는 직무별 자격과 수행 요건이 적용될 수 있어 모집 공고의 세부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5.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500명 신설…새로운 일자리 등장

2027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에서 주목할 변화 중 하나는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직무의 신설이다.

정부는 해당 직무에 5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주당 근무시간은 25시간, 월 급여는 140만원이다.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은 장애인 편의시설의 설치 및 이용 환경 등을 점검하는 업무다.

장애인이 직접 지역사회의 접근성과 이용 환경을 살펴보는 일자리라는 점에서 고용 확대와 장애인 이동권·접근성 개선을 함께 추구할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다만 구체적인 점검 범위와 현장 업무 방식, 참여자별 직무 배치 기준은 사업수행기관의 운영계획에 따라 확인할 필요가 있다.

6. 식물코디네이터·진로지도 멘토 도입…복지형 직무 52개로 확대

복지형 일자리에도 새로운 변화가 생긴다.

정부는 2027년 복지형 일자리에 식물코디네이터와 진로지도 멘토 등 두 가지 직무를 추가한다.

이에 따라 복지형 일자리 직무 종류는 2026년 50개에서 2027년 52개로 확대된다.

식물코디네이터는 식물 관리와 관련된 활동을 수행하는 직무이며, 진로지도 멘토는 진로 탐색과 관련한 활동을 지원하는 직무다.

새로운 직무 도입은 기존의 행정·환경관리 중심 일자리에서 벗어나 장애인의 관심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 경험을 다양화한다는 의미가 있다.

구체적인 업무 내용과 배치기관, 선발 인원은 지역별 모집계획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7. 11월부터 12월까지 참여자 모집…2027년 1월 근무 시작

2027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은 2026년 1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별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원칙적으로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참여자 선발 과정에서는 소득수준, 장애 정도, 기존 사업 참여경력 등을 고려한 심사와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 선발자는 202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다만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동일한 날짜에 모집하는 것은 아니다. 모집 시작일과 마감일, 신청서류, 접수 방식, 모집 직무 및 인원은 지역별 공고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과 가족은 거주지 시·군·구청 및 장애인일자리 사업수행기관의 모집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8. 장애인과 부모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신청 사항

2027년 장애인일자리 신청 핵심 안내
모집 기간: 2026년 11~12월, 지역별 상이
기본 대상: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
선발 방식: 자격 확인, 심사 및 면접
신청 안내: 거주지 시·군·구청 및 사업수행기관
사업 기간: 2027년 1월 1일~12월 31일

특히 장애인과 가족이 확인해야 할 부분은 일자리 유형에 따른 근무시간과 급여뿐 아니라 실제 참여 가능 여부다.

장애인연금, 기초생활보장급여 등 다른 복지급여를 받는 경우에는 일자리 참여에 따른 근로소득이 해당 급여 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모든 급여가 일률적으로 중단되는 것은 아니며, 급여별 소득인정액 산정 규정과 가구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또한 직무별 자격요건과 다른 일자리 사업 참여 여부에 따른 제한, 반복 참여 기준 등도 모집 공고에서 확인해야 한다.

9. 장애인일자리 20년…양적 확대 넘어 안정적인 고용으로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2007년 도입 이후 20년 동안 꾸준히 확대됐다.

2027년에는 지원 규모가 3만8000명을 넘어서는 동시에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식물코디네이터, 진로지도 멘토 등 새로운 직무가 도입된다.

그러나 일자리 숫자가 늘어나는 것만으로 장애인의 고용 문제가 모두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참여자의 장애 특성에 적합한 업무 배치, 직무교육, 근무환경 개선, 사업 종료 이후 민간 일자리와의 연계 등이 함께 추진돼야 지속 가능한 고용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경우 개인별 의사소통 능력과 직무 수행 특성을 고려한 지원체계가 중요하다. 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직무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

차전경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장애인일자리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돕는 중요한 통로라고 강조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일하며 자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7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확대가 단순한 참여 인원 증가를 넘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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