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100일 맞아 기자회견
"시민 에너지와 공직사회 실력으로 달려갈 준비돼"
"시민 에너지와 공직사회 실력으로 달려갈 준비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통합특별시 출범 100일을 맞아 통합의 힘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제대로 뛰어갈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민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100일 기자회견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저에게 지난 100일은 통합의 힘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라며 "무엇보다 위대한 특별시민의 힘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날 두 명의 부시장을 새로 임용하며 네 명의 부시장 체제를 완성한 것에 대해 "'부자가 된 기분'이라고 말씀드렸다"고 소회를 밝혔다.
국립의대 유치를 둘러싼 지역 갈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민주주의는 갈등을 연료로 성장한다"며 "그 힘이 동부와 서부의 의료 인프라를 함께 확충하고, 나아가 서부권 도약의 길을 여는 동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옛 광주시와 전남도의 공직 사회 역량이 합쳐진 것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민 시장은 "옛 광주와 전남의 경험과 역량이 합쳐지니 어려운 현안에도 해법이 나온다"면서 "함께 일할수록 든든하다"고 강조했다.
민 시장은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이제는 자신감이 생긴다"며 "우리 특별시도 지난 100일, 기초체력을 기르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키웠다"고 했다. 이어 "'통합하길 참 잘했네!' 시민 여러분께 이 말씀을 꼭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