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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헤드라인] 2026년 8월 31일 월요일 주요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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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헤드라인] 2026년 8월 31일 월요일 주요 언론
  • 전국시민의소리
  • 승인 2026.08.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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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소리=취재팀] 오늘 주요 언론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대법관 재제청 논란, 법무·성평등가족부 장관 인선을 중심으로 정치권의 긴장감을 크게 다뤘다.

경제면에서는 서울 주거난과 서민 채무 급증이 부각됐고, 국제면에서는 네팔 대홍수의 참혹한 피해와 구조 상황이 비중 있게 보도됐다.

전체적으로는 정치 불안, 민생 부담, 대형 재난이 동시에 겹친 하루였다.

1. 경향신문|이 대통령 지지율 38.9%…취임 후 첫 30%대

7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이후 최저…부동산 민심·대법관 제청 논란 등 영향 주목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로 내려갔다.

리얼미터가 31일 발표한 조사에서 긍정평가는 38.9%로 집계돼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같은 조사기관 기준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부동산 문제에 대한 민심 악화와 대법관 후보자 임명 제청을 둘러싼 정치권 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통령실과 여권으로서는 국정 동력을 되살릴 민생·경제 대책과 정치적 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2. 동아일보|‘친명 핵심’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형사사법 개편 전면에

공소취소 요구 모임·형소법 개정 주도 이력 주목…야당 “검찰개혁 강행 인사” 반발

이재명 대통령이 판사 출신인 김승원 의원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향후 검찰·형사사법체계 개편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후보자는 그동안 검찰개혁 관련 법안과 형사소송법 개정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여권 핵심 인사로 꼽힌다.

김 후보자는 새로운 형사사법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과거 공소취소 요구 활동 등을 거론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검찰개혁과 정치적 중립성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3. 매일경제|서울 아파트 입주 ‘반토막’…전세 줄고 월세 비중 70%

주택 매매·전세 거래 동반 감소…입주물량 부족에 서울 주거비 부담 커질 가능성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가 전세와 매매시장 모두에 부담을 주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주택 매매거래는 전월보다 15% 감소했고 전세거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줄었다.

반면 서울 임대차시장에서 월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70%까지 높아졌다.

신규 입주물량 부족과 높은 주택가격이 맞물리면서 무주택자의 선택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준공 후에도 팔리지 않는 ‘악성 미분양’은 약 85%가 지방에 몰려 수도권과 지방의 주택시장 양극화도 이어지고 있다.

4. 문화일보|용혜인 장관 후보 지명에 이준석 강력 반발…성평등 정책 논쟁 재점화

이준석 “나라 다시 진통에 휘말릴 것”…성평등가족부 장관 인선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

이재명 대통령이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과거 젠더 갈등을 둘러싼 정치적 논쟁을 거론하면서 이번 인사가 사회적 갈등을 다시 키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용 후보자 지명을 계기로 성평등 정책과 젠더 문제를 둘러싼 정치권의 입장차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향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용 후보자의 정책 방향과 함께 성평등가족부의 역할, 정부의 젠더정책 기조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5. 연합뉴스|네팔 대홍수 실종자 수색 계속…한국 기업 헬기 추가 투입 추진

두산에너빌리티 헬기 2대 허가 신청…현장소장 잔류해 수색·구조 지원

네팔 대홍수 피해지역에서 한국 기업들의 실종자 수색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지 수색작업에 활용하기 위해 헬기 운항 허가를 신청했으며 투입 예정 헬기도 2대로 늘렸다.

현장에 남기로 한 관계자는 구조기관과 협력해 실종자 수색을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남동발전 역시 추가 인력 파견에 나서면서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피해지역의 도로와 통신망이 크게 훼손돼 육상 접근이 어려운 만큼 헬기를 이용한 수색과 구호물자 운송이 구조작업의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

6. 조선일보|네팔 홍수 참사…100㎞ 하류까지 떠내려온 희생자들

사망·실종 최소 3800명…시신 수습·신원 확인도 난항, 현지 곳곳 통곡

네팔을 덮친 대홍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일부 희생자는 급류에 휩쓸려 사고 지점에서 100㎞가량 떨어진 강 하류에서 발견됐다.

치트완 지역에서 수습된 시신만 259구에 달하며 이 가운데 상당수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냉동·보관시설마저 부족해 현지 당국은 DNA 시료를 확보한 뒤 일부 시신을 긴급 매장하고 있다.

수천 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인 가운데 도로와 교량 파손으로 구조대 접근까지 어려워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7. 중앙일보|대법관 후보 재제청 놓고 청와대·대법원 갈등 새 국면

손봉기 후보 제청 반려 이후 재추천 방식도 논란…조희대 대법원장의 선택 주목

이재명 대통령이 손봉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조희대 대법원장의 임명 제청을 반려하면서 후임 후보를 어떤 방식으로 다시 추천할지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청와대가 기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를 다시 가동하는 방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법원 내부에서는 대법원장의 제청권과 대통령의 임명권 사이의 경계를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다.

기존 추천 후보 가운데 다시 선택할지, 새로운 절차를 밟을지에 따라 사법부 독립과 인사권 논쟁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8. 한겨레|네팔·중국 국경 대홍수 사망 804명…3000명 넘게 실종

터널 생존 가능성 확인 위해 공기 주입…양국 구조당국 대규모 수색 계속

지난 26일 네팔과 중국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를 덮친 대홍수로 확인된 사망자가 800명을 넘어섰다.

3000명 이상이 여전히 실종 상태여서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

구조당국은 산사태와 홍수로 막힌 터널과 건물 내부에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통로를 확보하고 공기를 주입하는 등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동시에 대규모로 수습되는 희생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산악지형과 끊긴 교통·통신망이 수색을 어렵게 하면서 구조작업이 장기화하고 있다.

9. 한국경제|“한 달도 못 버틴다”…연체 초기 채무조정 신청 급증

상반기 신청자 10만명 육박…고물가·고금리에 70대 채무조정도 3년 새 7배

고물가와 높은 이자 부담이 이어지면서 빚을 제때 갚지 못해 채무조정을 신청하는 서민이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장기연체 이전 단계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초기 채무조정 신청자가 크게 증가해 올 상반기에만 전체 신청자가 1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70대의 채무조정 신청은 3년 만에 약 7배로 늘었다.

기존 빚을 성실하게 갚아온 사람도 생활비가 부족해 다시 대출을 받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가계부채 문제가 단순한 금융문제를 넘어 생계 문제로 번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 한국일보|이 대통령 지지율 30%대 진입에 여권 긴장…반등 가능성 촉각

김어준 “30%대 내려가면 회복 어렵다” 발언 논쟁…MB·문재인 정부 사례도 다시 주목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일부 조사에서 30%대로 내려가면서 여권 내부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지면 회복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으면서 여권 내에서도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과거 이명박·문재인 정부처럼 임기 중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다가 일정 부분 회복한 사례도 있어 단순 수치만으로 향후 흐름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결국 부동산·민생경제와 주요 인사 논란에 대한 대응이 향후 지지율 향방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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