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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찰, 고강도 쇄신" 강력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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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찰, 고강도 쇄신" 강력 요구
  • 국제뉴스
  • 승인 2026.08.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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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국민 신뢰 얻지 못하는 경찰 존재 이유가 없다" 경고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경찰은 존재 이유가 없다며 경찰의 쇄신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경찰은 존재 이유가 없다며 경찰의 쇄신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발생한 제주도 실종자 사망 사건 및 경찰의 허위 종결 의혹에 대해 참담함을 표하며 경찰의 고강도 쇄신과 책임을 요구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제주에서 실종됐던 장미란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과 제주도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고인의 실종 신고를 담당한 경찰관은 실종자와 연락조차 하지 않은 채 안전을 확인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사건을 허위로 종결했다"며 "지난 7월 60대 남성 실종 사건에서도 가족들에게 똑같은 거짓말을 되풀이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장윤기 사건의 부실 수사와 유착 의혹이 불거지자 경찰은 뼈를 깎는 쇄신을 약속하며 '경찰개혁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지적한 뒤 "그러나 한 달도 지나지 않아 경찰의 수사 역량과 조직 기강을 의심케 하는 참담한 사건이 또다시 벌어졌다"고 날을 세워 경찰을 비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경찰은 이번 허위 종결의 전모는 물론 지휘·감독 책임까지 낱낱이 밝혀 관련자를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경찰은 권한이 커진 만큼 수사 역량과 높은 책임성, 과정의 투명성과 민주적 통제도 한층 강화해야 한다"며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경찰은 존재 이유가 없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민주당은 이번 사건이 새로운 형사사법체계에 대한 국민적 불안과 불신으로 번지지 않도록 경찰의 잘못을 냉정하게 밝히고 책임은 엄중하게 묻겠다"고 덧붙였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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