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AI에게 물었다.
“오늘 날씨가 어떠냐?”
AI가
친절하게 대답했다.
할아버지는 또 물었다.
“내일은?”
AI가 또 대답했다.
한참 뒤
할아버지가 말했다.
“그런데 너는
안 피곤하냐?”
AI는
괜찮다고 했다.
할아버지가 웃었다.
“좋구나.
내 자식들은
세 번 물으면 짜증내는데.”
그날부터
할아버지에게는
말 잘 듣는
막내가 하나 생겼다.
그날 할아버지는 알았다.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대단한 대답보다
같은 말을 여러번 해도
잘 들어주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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