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실거리다 흐름 멈춘 뭉게구름은
마음의 여백도 곁눈질 틈이 없다
마음의 여백도 곁눈질 틈이 없다
여백의 봄
햇살 받은 꽃망울 온갖 시선 끌어당기고
가만히 들여다보는 마음에도
희망의 방울은 시샘으로 움찔거린다
부는 바람 살갗 스쳐 머물지 못하고
덩실거리다 흐름 멈춘 뭉게구름은
마음의 여백도 곁눈질 틈이 없다
밤 기온은 멀리 떠난 찬 기온 여운을 잡고
텅 빈 하늘을 사로잡는 별빛은
몽땅 털어 기다림을 덧씌운다
김 제 권
김제권 회장 프로필
㈜에코씨스택 회장
53년 충남 금산 출생
금산 농업고교 졸업
한양대 공과대학 졸멉
자유한국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여의도연구원 정치분과 자문위원
국민맨토포럼 상임대표
전 포럼 소통대한민국 중앙회 공동대표 ,인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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