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디지털팀]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성태)는 16일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식),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규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규복) 등 관내 사회단체들 70여 명이 모여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는 별내동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선물로 준비됐으며, 별내동 관내 사회단체 및 소상공인(별내동방위협의회, 장어의 꿈, ㈜보광타이어, 별내새마을금고)들의 후원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비를 통해 풍성한 나눔을 위한 김장김치 2,500㎏(10㎏상당, 250상자)가 마련됐다.
별내동에서는 매년 뜻있는 관내기업 및 사회단체 주민들이 모여 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해왔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김장 행사는 생략하고, 동절기에 생활이 취약한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 250가구에 미리 마련한 김치를 전달하는 활동으로 대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양주시의회 부의장인 이도재 시의원과 이창희 시의원이 참석해 각 사회단체에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이에 김창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모여 화합하며 나눔을 위한 자리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라며“정성으로 마련한 김치를 드시고 이웃분들이 추운 겨울과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성태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항상 노력을 아끼지 않는 주민단체들과 후원을 보내주신 소상공인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