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진의 아차산 편지(5) - 불행은 한꺼번에 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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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진의 아차산 편지(5) - 불행은 한꺼번에 밀려옵니다. 
  • 정경진 칼럼니스트저
  • 승인 2021.10.1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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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과 내리막의 과정 속에서 마치 물 흐르는 듯한 자세야말로 인생 후반기를 배워나가고 싶은 모습이지 않을 까 싶다.

 

국민건강연구소 정경진 소장
국민건강연구소 정경진 소장

 [시민의 소리=정경진 칼럼] 역시 불행은 한꺼번에 밀려온다. 몸 조시가 좀 안 좋아지더니만 갑자기 둘째 딸아이의 픽업을 해주라 한다.

딸아이의 이사문제로 전세비용이 부담되었는데 설상가상으로 은행권에서 대출도 안 해 준다고 한다.

담보대출이라도 하려 해도 은행권의 소식이 대략 남감이다. 거기다가 핸드폰 피싱까지 당해 새롭게 동기화 하는데 꼬박 하루가 걸렸다.

일연의 과정이 도미노처럼 발생하여 정신까지 혼미한 1주일이었다.

이번 주는 지난주 후속조치로 인해 바쁠 듯하다. 몸살을 심하게 앓았고 은행권에서 송금중단을 해놓은 지라 은행권 방문을 필두로 모든 일을 정상화 해놔야만 한다.

대출도 정상적으로 들어와서 딸아이의 전세 자금 문제를 해결해야만 하는 한주의 시작이다.

불행의 도미노에서 행운의 도미노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한주동안 참 힘들었지만 몸도 시간이 지나면 나을 것이라는 낙관이 있었으며, 대출도 또한 찾고 두드리면 나올 것이며 핸드폰 피싱도 또한 귀찮고 시간을 허비하지만 새롭게 마음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측면도 있다하겠다.

다행이 딸아이의 이사는 순조롭게 계약이 진행 되었고 당분간 아침저녁으로 픽업을 해주면 만사 ㅇㅋ이다. 

불행이 물밀 듯 밀려왔지만 혼비백산 하지 않아서 좋았다. 질서정연하게 물러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일을 하는데 있어서 공격을 잘함도 중요하고 보람도 있지만 수비의 묘미도 나름 매력이다.

오르막과 내리막의 과정 속에서 마치 물 흐르는 듯한 자세야말로 인생 후반기를 배워나가고 싶은 모습이지 않을 까 싶다.

내일은 내일의 새로운 태양을 맞이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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