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월상골은 수근골 골절 중에서 1% 미만으로 매우 드물게 발생한다.
넘어지거나 떨어지는 경우 팔을 뻗치고 넘어진 후 과신전 손상력이나 유두골두에 축성 압박에 의하여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방사선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지만 월상골과 삼각골의 음영이 겹쳐지기 때문에 비전위 골절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횡골절이 발생하는 월상골의 후방 및 전방 1/3 사이가 요골 경상돌기의 전방 피질선과 겹쳐서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전후방 사진에서도 골절선이 원위 요골 가장자리와 겹쳐져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다.
임상적으로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컴퓨터 단층촬영 검사(CT)를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기공명영상 검사(MRI)는 혈액순환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골괴사의 진행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골절은 4주 정도 부목치료로 치료할 수 있으며, 전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보전적 치료에도 치료가 잘 되는 경우가 많다.
골절로 인한 전방전위가 심하거나 불안정성이 심한 경우에는 관혈적 정복술과 내고정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불안정성이 매우 심한 경우 외고정을 시행하기도 한다.
출처) 골절학 2판. Section2 상지. Chapter 23 수근골 골절 및 탈구
박현철 대표원장 약력 프로필
구리시 인창초등학교 졸업
남양주시 동화중학교 졸업
남양주시 동화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박사
정형외과 전문의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수지접합 책의 저자
FINGER REPLANTATION(수지접합 책의 영문판)의 저자
現) 구리의손 정형외과 대표 원장
구리의손 정형외과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