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박현철 칼럼] 피부의 봉합(skin suture)은 수지접합(replantation)에서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피부 봉합(skin suture) 도중에 혈액 순환이 나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절대로 장력(tension)이 있게 봉합해서는 안 된다.
혈관 1-2개만으로 혈액 순환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피부 봉합(skin suture)으로 압력(pressure)이 발생하면, 연결(anastomosis)된 혈관에 영향을 주어 혈관의 기능이 저하된다.
저자는 피부 봉합 (skin suture) 시 수지첨부(fingertip)에 출혈 요법(bleeding therapy)을 위한 창상을 만들고, 출혈이 되는 것을 확인하면서 피부 봉합(skin suture)을 시행한다.
피부 봉합(skin suture) 도중 첨부 출혈이 약해지거나 없어지는 경우는 문합부위(anastomosis site)에 혈전 형성(thrombus formation) 상황이거나, 피부 봉합(skin suture)으로 인한 압력(pressure)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피부의 간격이 너무 벌어지거나, 혈관이 노출되는 경우는 피부를 무리하게 봉 합하는 것보다 피부 이식(skin graft)을 시행하여 장력(tension) 없이 봉합하는 것이 좋다.
사진) 남자 43세. 정맥문합술(venorrhaphy) 후 피부 봉합(skin suture)을 시행하려 하였으나, 피부 결손(skin defect) 소견으로 피부 이식술(skin graft)을 시행하였다.
출처 ) 제 12장. 피부봉합(Vein) A. 무긴장 봉합(Tension free repair)
박현철 대표원장 약력 프로필
구리시 인창초등학교 졸업
남양주시 동화중학교 졸업
남양주시 동화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박사
정형외과 전문의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수지접합 책의 저자
FINGER REPLANTATION(수지접합 책의 영문판)의 저자
現) 구리의손 정형외과 대표 원장
구리의손 정형외과홈페이지
guriuiso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