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근덕대는 7월 [김제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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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근덕대는 7월 [김제권 칼럼]
  • 김제권 칼럼
  • 승인 2020.07.01 15:31
  • 조회수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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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빈틈 사이에 장마의 중심 여름의 폭판 7월이 계면쩍게 내밉니다.

치근덕대는 7월  

시작 장마가 값을 한답시고 적시고 흔들고 할퀴고 뭇매 휘두르듯 태풍 닮은 비바람이 곳곳에 기록의 흔적이 머뭇거립니다.

잠시 빈틈 사이에 장마의 중심 여름의 폭판 7월이 계면쩍게 내밉니다.

먹구름 강풍이 묘한 협잡꾼 되어 애간장 태우며 힐끔힐끔 뒤돌아 흔적의 희열 짓는 밉쌀스런 애물단지에 유린당하고 참아내고 있습니다.

덜 퍼부어대는 알맞음과 타들어 가 지치지 않는 적당함으로 어정쩡 해 주길 바랄 뿐입니다.

이래저래 걱정거리 적게 건들건들한 곡선이 그어지는 여름이길 기대합니다.

질척질척 넘쳐나 둑 넘치면 누가 좋아 하나요?

펄펄 끓는 폭염과 열대야로 고통의 싸움과 심각한 극치를 누군들 손사래 않치나요?

여름의 복판은 얌전치 못한 못된 구석 뻔뻔함에 조금은 무식이 뒤섞여있음을 알아야 됩니다.

쌓였던 사연과 아쉬움 담은 것들 뜨거움을 열정과 정열로 바싹 말리고 장맛비에 아낌없이 씻어내며 매정과 원망 적은 여름의 길이 되길 바랍니다.


김 제 권 배상

 

김제권 회장
김제권 회장

김제권 회장 프로필

㈜에코씨스택 회장                          
53년 충남 금산 출생                           
금산 농업고교 졸업                               
한양대 공과대학 졸멉
자유한국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여의도연구원 정치분과 자문위원
국민맨토포럼 상임대표
전 포럼 소통대한민국 중앙회 공동대표 ,인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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