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담유치원(원장 정미정)은 3월 4일 제14회 2024학년도 유치원 입학식을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공연’과 함께 개최하였다.

 유아, 학부모, 교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신입생 입학식은 유아와 학부모에게 낯선 유치원을 즐겁고 행복한 공간이라는 첫인상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입학식 식전 행사로 만화영화 ‘모아나’영상과 함께 주인공 모아나가 위기에 처한 마을을 구해내기 위해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면서 만나는 역경을 이겨내고 마을을 구하는 이야기와 함께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었다. 

 처음 만나는 작은 사회이자 낯선 환경에 첫발을 내딛는 만3세 유아와 학부모에게 편안한 분위기에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낯선 곳에 쉽게 적응하도록 돕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기존의 입학식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선율의 플롯, 바이올린, 피아노로 연주하는 클래식 3중주 음악을 감상하며 떨리고 낯선 입학식이 설레고 감동이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정미정 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야기에 등장하는 모아나가 다가오는 시련과 어려움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며 우리 남양주도담유치원의 아이들도 인생의 크고 작은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해내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기본·기초교육을 충실히 해내도록 노력하는 유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도담유치원은 2024학년도 경기 미래교육 실천을 위해‘유아 중심 놀이 활성화를 통한 미래지향적 바른 인성 함양’을 유치원 자율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그림책, 자연생태체험, 디지털놀이를 연계한 인성함양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 교육문화취재본부장 김재경(구리남양주 시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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