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도제원초, 통합체육교실 프로그램‘날래놀래’운영 성황리에 마무리
상태바
[학교소식] 도제원초, 통합체육교실 프로그램‘날래놀래’운영 성황리에 마무리
  • 교육문화취재본부장 김재경
  • 승인 2023.10.30 17:25
  • 조회수 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과후 통합체육교실로 모두가 신나게 하나 된 시간을 보내

방과후 통합체육교실 놀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마음 함양 및 사회성 발달을 함. 
◦ 6개월간 매주 만나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활동을 함으로써 서로 친해지고 협동하는 시간을 보냄.
◦ 장애인체육회(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후원을 받아 운영.

 도제원초,  통합체육교실 프로그램‘날래놀래’운영 성황리에 마무리. 방과후 통합체육교실로 모두가 신나게 하나 된 시간을 보내 [사진제공: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도제원초,  통합체육교실 프로그램‘날래놀래’운영 성황리에 마무리. 방과후 통합체육교실로 모두가 신나게 하나 된 시간을 보내 [사진제공: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기도구리남양주지원청 도제원초등학교(교장 김항호)는 지난 4월부터 10월 중순까지 매주 1~2회 통합체육교실 프로그램인 ‘날래놀래’ 체육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3학년 장애 학생 2명과 비장애 학생 16명이 참여한 ‘날래놀래’ 체육 교실은 매주 수요일 방과 후에 장애를 뛰어넘는 통합체육을 실시함으로써 모든 학생이 놀이를 통해 즐겁게 참여하는 경험의 장을 마련했다. 

3학년 체육과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변형 게임 활동 위주의 통합체육수업이 이루어졌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보치아’ 경기규칙을 익혀 모든 학생이 게임에 참여하고, 학생들 스스로 변형 게임을 만들어 즐기기도 하였다. 

그 밖에도 변형 술래잡기, 여러 가지 달리기 게임, 배구형 게임, 빅민턴을 이용한 게임 등 매시간 다른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 처음 시작 인원은 12명이었으나 점점 인기가 많아져 최대 18명까지 증원되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활동이 즐거웠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많은 학생이 “재미있게 잘 놀았다”, “패스를 잘했다”, “배드민턴 능력이 향상되었다”며 체육교실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도교사(문나래)는 다른 교과보다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비장애 학생 간 효과적이고 긍정적인 통합수업을 했다는 점에서 교사로서 매우 만족스러웠으며 이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해준 장애인체육회의 후원(국민체육진흥기금과 복권기금)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항호 교장은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몸이 튼튼해지고 마음이 건강질 수 있었으며, 놀이 활동으로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게 계기를 마련한 프로그램이었다는 점에 기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늘어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 교육문화취재본부장 김재경(구리남양주 시민의소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