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교문초-토평중, 학교간 공동사업 여름방학 새싹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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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교문초-토평중, 학교간 공동사업 여름방학 새싹교실 운영
  • 구리남양주 시민의소리
  • 승인 2023.08.0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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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과 중학생 함께 다양한 직업체험 통한 성취감

◦ 7월 27~28일 직업체험을 주제로 여름방학 새싹교실 운영
◦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중 교문초, 토평중 학교간 공동사업 진행
◦ 교육복지실 홍보 및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활성화 기대

교문초-토평중, 학교간 공동사업. 여름방학 새싹교실 운영..초등학생과 중학생 함께 다양한 직업체험 통한 성취감[사진제공: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문초-토평중, 학교간 공동사업. 여름방학 새싹교실 운영..초등학생과 중학생 함께 다양한 직업체험 통한 성취감[사진제공: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문초등학교(교장 한신애)와 토평중학교(교장 지영란)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7일, 28일 이틀에 걸쳐 학교간 공동사업 ‘새싹교실’을 운영했다. 

‘새싹교실’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방학동안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중식 지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취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중학생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과정에서 중학생들은 멘토로서 동생들을 보살피고 안내하는 역할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초등학생들은 멘티로서 중학생 선배로부터의 정서적 지지뿐만 아니라 또래 관계의 긍정적 경험을 얻기 위한 목적이다.

교문초와 토평중은 2021년부터 3년째 함께 학교 간 공동사업으로 『여름·겨울방학 새싹교실』을 운영해왔는데 이번 여름방학은 ‘직업체험’을 주제로 삼아 진행하였다.

7월 27일(목) 교문초 5·6학년 10명, 토평중 1~3학년 10명의 친구들은 첫 만남을 가진 뒤 직접 체험하게 될 도예가, 아쿠아리스트 등에 대하여 조사하는 등 탐색활동을 거친 뒤 핸드빌딩 기법을 익혀 흙가래를 쌓아 올리고 손끝으로 꼬집어 형태를 만들어가며 도예가 체험을 하였다.

이어진 28일(금)에는 아쿠아리움 관람을 한 뒤 아쿠아리스트 뿐만 아니라, Dream Up 프로그램을 통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아쿠아리움 직원들의 일과를 경험하면서 직업 인식에 대한 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중학교 때 새싹교실에 참여했던 학생이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되어 지도교사로 함께 참여하면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선순환의 모델이 되었고, 이런 선배의 모습은 재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다.

교문초 한신애 교장은 “새싹교실을 통해서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게 되었고, 교육복지실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는 중요한 공간이며, 본교에서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문초·토평중 교육복지실은 겨울방학에도 학생들을 위한 새싹교실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7월 27~28일 직업체험을 주제로 여름방학 새싹교실 운영,  28일(금)에는 아쿠아리움 관람
7월 27~28일 직업체험을 주제로 여름방학 새싹교실 운영,  28일(금)에는 아쿠아리움 관람

 


* 교육문화취재본부장 김재경(구리남양주 시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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