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화도은솔유치원은 7월 21일(금) 특별한 여름 방학식 ‘클래식과 드림(꿈)이 있는 특별한 하루!’를 실시했다. 

이날 방학식은 유치원 학부모를 포함한 8명으로 구성된‘칸타빌레’오케스트라 합주단의 재능 기부를 통해 연주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바이올린, 첼로, 호른, 플룻 등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합주단은 바로크 시대의 바흐와 같은 거장으로부터 모차르트, 드보르자크 등 유명 작곡가들의 다채로운 명곡을 잇달아 연주하였다.

또한 해리포터와 어벤져스 OST 연주에 이어 원가, ‘다섯 글자 예쁜 말’ 등 유아들에게 친숙한 노래를 함께 불러보는 시간으로 막을 내리며 무더운 여름날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뜻깊고 특별한 방학식이 되었다.

화도은솔유치원 김우연 유아는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친구들과 함께 따라 부르니 더 시원한 여름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칸타빌레’ 오케스트라 합주단 김태호 단장(새솔2반 학부모)은 “우리 아이의 유치원에 직접 와서 연주회를 열도록 협조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긴장되었지만 아이들이 오랜 시간 연주에 집중하고, 동요를 따라 불러주니 오히려 저희 단원들이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갑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새솔반 양기진 교사는 “1학기를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마무리하니 쉼 없이 달려온 1학기를 보상받는 기분이며, 아이들을 더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클래식과 함께하는 특별한 방학식은 학부모들에게도 zoom으로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방학식이 되었다.

특별한 방학식은 ‘화도은솔 드림 마켓’에서도 계속되었다.

‘드림 마켓’에서는 7월의 기본생활습관 약속 지키기 미션 수행으로 획득한 화도은솔 화폐로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을 보낼 수 있는 선물을 구입해 더욱 의미 있는 방학식이 되었다.

화도은솔유치원 구자숙 원장은 유아들과 여름방학의 의미와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을 보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여름나기를 약속했다.

또한 신나고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내기 위한 유아들의 다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자숙 원장은“클래식 연주회와 드림 마켓으로 꾸며진 이 특별한 방학식이 1학기를 열심히 달려온 화도은솔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마음의 위안과 격려를 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2학기에도‘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통합유치원’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문화취재본부장 김재경(구리남양주 시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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