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낸 청첩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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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낸 청첩장’ 운영
  • 구리남양주 시민의소리
  • 승인 2023.05.1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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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선정

[시민의소리디지털뉴스5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문화재청에서 실시하는 2023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으로 선정된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낸 청첩장의 일환으로, ‘남양주 궁집 서포터즈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화길옹주 혼례 수업 받는 날 △화길옹주 만나러 가는 날 △화길옹주 시집가는 날로 구성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낸 청첩장은 영조가 시집가는 막내딸 화길옹주를 위해 궁궐의 목수들을 보내 지어 준 남양주 궁집의 스토리와 왕실의 혼례 문화를 주제로 한 왕실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화길옹주 혼례 수업 받는 날 화길옹주 만나러 가는 날 화길옹주 시집가는 날로 구성됐다.

남양주시,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낸 청첩장’ 운영
남양주시,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낸 청첩장’ 운영

 

특히, 초등학생,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 참여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조선 시대의 혼례 문화와 화장(化粧)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대표 프로그램인 화길옹주 시집가는 날은 어린이들이 직접 화길옹주와 구민화(화길옹주의 부마)가 돼 혼례를 치르는 참여형 연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 궁집 서포터즈 양성 과정은 평내동에 소재한 국가민속문화재 남양주 궁집에서 운영될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과정을 통해 남양주 시민 총 16명이 서포터즈로 양성됐다.

 

교육을 이수한 한 시민은 남양주 궁집을 통해 문화유산에 담긴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배워 가며,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리는 것에 기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갖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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