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청소년교향악단, 모차르트와 함께하는 겨울 이야기 연주
[구리=디지털뉴스팀]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2월 셋째 주를 음악이 흐르는 주간으로 삼아 음악회가 이어진다.
구리시립합창단(지휘자 김경희)은 오는 12월 15일(목) 19:30부터 90분간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주제이다. 1부 공연에서는 프랑스 낭만주의 음악을 이끈 천재 작곡가 생상스(Saint-Saëns의 <Oratorio de Noël>을 통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염원을 표현하고, 2부 공연에서는 친숙한 여러 캐롤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17일에는 구리시 청소년교향악단이 이어받아 <모짜르트와 함께하는 겨울 이야기>의 주제로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연주한다.
이날 연주회에는 소프라노 김성혜, 테너 김철호와 협연하며, 젊은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느낄 수 있는 ‘마술 피리’ 등 교향악과 윤용하의 ‘보리밭’, 이수인의 ‘고향의 노래’ 등 다양한 가곡도 선보인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립합창단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캐럴과 을 통해 시립합창단과 구리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만들어진 뜻깊은 무대를 많은 시민들이 즐기시고 잊지 못할 추억을 가져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 두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 홈페이지 [공연계획 - 구리 문화관광 (guri.go.kr)]에 접속하거나 구리시 문화예술과 예술팀(☎031-560-2066)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