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디스크 [박현철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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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 [박현철 건강칼럼]
  • 박현철 칼럼니스트
  • 승인 2019.12.04 12:24
  • 조회수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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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은 위에서 기술했듯이 목디스크가 발생한 쪽으로 저리는 방사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박현철 구리의손 정형외과 대표원장
박현철 구리의손 정형외과 대표원장

[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목 디스크는 목뼈인 경추와 경추 사이에 있는 충격완화 물질인 추간판(흔히, 디스크라고 부름)의 내부에 있는 수핵이 빠져나와 신경을 누르거나 자극을 해서 어깨나 팔 등이 저리거나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인으로는 세월이 가며 발생하는 퇴행성의 일환인 경우가 많고, 종종 다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증상은 위에서 기술했듯이 목디스크가 발생한 쪽으로 저리는 방사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종종 만성적인 척수 손상으로 인해 다리에 힘이 빠지는 경추척수증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단순방사선 검사(x-ray)를 시행한다. 정확한 병변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자기공명영상검사(MRI), 컴퓨터 단층촬영(CT), 또는 근전도 검사 등을 시행해 볼 수 있다(사진). 

료는 익히 알려져 있듯이 경추부 주변에는 경동맥, 식도 등 중요하고, 손상을 받으면 치명적인 구조물이 많기 때문에 일단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존적 치료로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등이 있으며, 물리치료 중 견인치료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진) 44세 여자 환자로 지속적인 방사통증을 호하여 시행한 단순방사선(X-ray)와 자기공명영상(MRI)이다. 단순방사선(X-ray)에서는 안 보이는 디스크 병변이 자기공명영상(MRI)에서 관찰된다.
사진) 44세 여자 환자로 지속적인 방사통증을 호하여 시행한 단순방사선(X-ray)와 자기공명영상(MRI)이다. 단순방사선(X-ray)에서는 안 보이는 디스크 병변이 자기공명영상(MRI)에서 관찰된다.

수의 환자에서 이러한 보존적 치료에 호전을 보이지만,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신경차단술이나 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일상생활에서는 경추에 압력이 높아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자세를 바르게 하고 너무 높은 베개의 사용이나 장시간 컴퓨터나 핸드폰의 사용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시간 작업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스트레칭을 하여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좋다.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특수물리치료인 도수치료 등을 시행해 볼 수 있다.


박현철 대표원장 약력

구리시 교문동 출생
구리시 인창초등학교 졸업
남양주시 동화중학교 졸업
남양주시 동화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박사
정형외과 전문의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수지접합 책의 저자
FINGER REPLANTATION(수지접합 책의 영문판)의 저자
現) 구리의손 정형외과 대표 원장

홈페이지 www.guriuis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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