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2동, '복지 사각지대'는 과거로 ... '위기 가구 발굴'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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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문2동, '복지 사각지대'는 과거로 ... '위기 가구 발굴' 위해 나섰다
  • 구리남양주 시민의소리
  • 승인 2022.09.23 14:13
  • 조회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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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2동 연립과 다세대는 물론 복지시스템에서 가려진 이웃 찾기에 나서

 

[구리=시민의소리디지털뉴스팀] 구리시(시장 백경현) 교문2(동장 원종렬)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22일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태숙) 주관으로 진행한 이 켐페인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고독사, 가난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설치한 보건복지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도 찾기 힘든 이웃을 찾아내기 위한 활동이었다.

 

구리시 교문2동,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 나섰다
구리시 교문2동,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 나섰다

 

 

교문2동의 이 활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물론 교문2동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등 14명이 참가했으며, 관내 다세대·다가구 등 복지 시야에서 가려진 이웃을 찾기 위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관내 고시원, 부동산, 편의점 등을 찾아 위기 가구 발생 시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한태숙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이 생활고로 좌절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이 우리 지역에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켐페인의 의미를 전했다.

 

 

구리시 교문2동, 벅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찾아 나섰다
구리시 교문2동, 벅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찾아 나섰다

 

 

백경현 시장은 최근 물가 급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이니만큼, 지속적인 집중발굴을 통해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지원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이들이 추진하고 있는 발굴 대상은 공과금 체납, 소득감소, 실직, ·폐업 등 생계 곤란 가구 여관, 찜질방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고위험 1인 가구 중한 질병 등으로 의료비 지출이 큰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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