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 주민들, 마석우천 살리기에 두 팔 걷어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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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읍 주민들, 마석우천 살리기에 두 팔 걷어붙여
  • 구리남양주 시민의소리
  • 승인 2022.09.1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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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지역 맞춤형 통합 하천 사업’ 선정 위해 주민 연명 -

[시민의소리디지털뉴스팀]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들이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지역 맞춤형 통합 하천 사업에 마석우천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연명을 받고 있다.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들, 마석우천 살리기에 두 팔 걷어붙여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들, 마석우천 살리기에 두 팔 걷어붙여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통합 하천 사업은 하천과 지역 공간·사회적 기반을 융합한 친환경 수변 문화 공간 조성 사업으로, 지역 발전과 연계된 패키지형 사업을 발굴해 예산 절감 및 효율성 증대, 지역 발전의 성장 동력 제공 등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올해 9월 중 광역지방자치단체별 3건 이내로 신청을 받아 12월 중 20개 사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건당 총 사업비는 300억 원에서 4000억 원 규모로 오는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정책 부합성, 사업 취지 등 평가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복개 구간 철거 등 도심 하천 기능 회복과 도시재생 뉴딜사업과의 연계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화도읍 소재 마석우천을 대상지로 선정해 사업 계획을 제출했으며, 화도읍 주민들 또한 주민들로부터 연명으로 건의서를 받는 등 마석우천의 선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용완 화도읍 이장협의회장은 마석우천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우리 주민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마석우천이 대한민국 으뜸가는 도심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마석우천은 화도읍 구도심을 관류하는 하천으로 통합 하천 사업을 추진할 경우 복개 시설물을 걷어내 단절된 수생태를 복원하고, 하천 및 주변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친수 및 휴게 공간을 창출하는 등 지역 발전 및 도시 경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업 선정은 물론 향후 설계와 공사 과정에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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