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감사 [이성영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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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감사 [이성영 칼럼]
  • 이성영 칼럼니스트
  • 승인 2022.08.22 22:20
  • 조회수 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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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 아니라 감사와 사랑을 하는 사람에게 찾아오게 된다.

사랑과 감사

사랑이 주렁주렁 열리는 나무가 있다면 모든 사람들은 그 나무를 가장 좋아하게 될 것이고 가까운 장소에 심고 가꾸는 나무가 될 것이다.

사랑나무는 보이지 않지만 어딘가에 자라고 있는 것 같다. 씨를 뿌리고 가꾸면 사랑의 열매가 열리는 나무가 있다. 

사랑의 마음을 가진 사람은 그 나무를 보게 된다. 만질 수 없지만 사랑의 눈으로 보면 만지고 대화도 나누게 된다.

해병대에 입대하여 진해에서 8주 훈련소에서 군사훈련을 받는 시간이 있었다. 

훈련소장이 훈시하신 말이 기억난다.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말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합니다.” 이 네 가지 말이라고 강조하였다. 

감동을 받았고 평생 잊을 수 없는 교훈이 되었다. 그래서 지금도 그 말은 자주 사용한다.

사랑은 관심과 배려 그리고 조건 없이 주는 것이다. 사랑한다면서 받으려고만 하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친구의 차이는 친구는 만나면 반갑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만나면 눈물이 난다. 

눈물이 난다는 것은 그리움이 쌓여 녹아내리기 때문일 것이다.

곁에 있어도 그리운 사람, 보고 또 보아도 그리운 사람이 있다면 사랑의 마음이 자라고 있다는 것이다.

사랑은 영원성을 갖는다.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1회용이 아니다.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것이 사랑이다. 오래 머물러 있고 싶고 함께하고 싶은 것, 사랑은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것이다.

이 우주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것이 사랑이다. 사람의 생명까지도 버릴 수 있는 것이 참된 사랑이다.

감사하는 생활은 삶을 풍요롭게 한다. 사소한 작은 것에 감사하는 행복한 사람이다.

성서에 “범사에 감사하라” 내용이 있다.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생활하는 사람은 밝은 얼굴을 가진고 건전한 생활, 활기가 있는 삶을 살아간다.

많은 것을 받아도 감사하지 못하고 감동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감사하기 보다는 불만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은 불행의 늪에 빠져있는 사람이다.

감사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대표적인 사람은 환자이다. 감사한 일이 있어도 어떤 상황이 와도 마음은 언제나 밝지 못하고 어둡다.

사람은 모두 사랑과 행복, 평화를 원하며 살아간다. 행복을 원하거든 감사하는 생활을 먼저 실천하여야 한다.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의 마음을 가지면 세상이 밝게 보인다. 

세상은 모두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 차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행복은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 아니라 감사와 사랑을 하는 사람에게 찾아오게 된다.

 

이성영

 

이성영 칼럼니스트
이성영 칼럼니스트

이성영 칼럼니스트 프로필

서일대 공업경영학과  졸업
구리문학  활동
전 청심국제병원 이사
현 천주평화연합   경기북부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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