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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민 목소리 듣고 소통" 인사 원칙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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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민 목소리 듣고 소통" 인사 원칙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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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11.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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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에 세무 전문가 안덕수 후보자 내정
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전 의원 임명
인사 통해 국민 소통과 정책 효능감 강화 목표
국제뉴스/DB
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권찬민 기자 =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국세청장 후보로는 안덕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청와대 정무수석에는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이날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사 내용을 알렸다.

임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이 국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으며, 정책 변화가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용철 청장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출신으로, 인권 보호와 민주적 가치 증진에 힘써온 경력을 갖고 있다.

참여정부 시절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 제도 개혁을 주도한 바 있으며, 법조인으로서 구조 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

임 비서실장은 이 후보자가 새로운 형사법 체계를 빠르게 정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공정한 법무 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장 후보로 내정된 안덕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국세청 조사국장, 징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다.

임 비서실장은 안 후보자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를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무수석으로 임명된 최인호 HUG 사장은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임 비서실장은 최 수석이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고 평가하며, 사회 통합과 성장을 위해 여야와 국민 모두와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선과 관련해 임 비서실장은 여권에서 박균택·양부남 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으나, 다양한 인물에 대한 폭넓은 검증 끝에 이용철 청장이 발탁됐다고 설명했다.

야권이 제기한 대장동 사건 연루 의혹에 대해서는 인사 검증 과정에서 이미 감안됐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가 직접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자리를 떠난 홍익표 전 수석의 사의 표명 배경에 대해 임 비서실장은 지난 1년간의 노고와 본인의 의사를 반영한 결정임을 언급했다.

성평등가족부 장관 인선이 이날 발표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현 장관의 유임 여부 등은 적절한 시점에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권찬민 기자 dduijje321@naver.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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