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의 밤

해 질 녘 간간이 불어주던 바람이
폭염에 달구어진 채 바람도 지쳐

어느 골짜기에 숨을 몰아쉬고 있는지
믿을 구석 없이 참아야만 합니다

어둠이 깔아놓은 여름밤
낯 더위 길게 늘어진 애끗은 열기

어디론가 떠날 줄 모르는 열대야
밤 지킴이 별도 지쳐
먼발치 막연함에 넋을 놓고 있다

김 제 권

김제권 회장 프로필

㈜에코씨스택 회장                          
53년 충남 금산 출생                           
금산 농업고교 졸업                               
한양대 공과대학 졸멉
자유한국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여의도연구원 정치분과 자문위원
국민맨토포럼 상임대표
전 포럼 소통대한민국 중앙회 공동대표 ,인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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