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세의 정국과 코로나의 보릿고개 [김제권 칼럼]
상태바
난세의 정국과 코로나의 보릿고개 [김제권 칼럼]
  • 김제권 칼럼니스트
  • 승인 2021.07.18 20:43
  • 조회수 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직 국민다운 힘을 쓸 수 있는 현실 파악과 미래의 걱정에 바르고 현명한 생각들이 모아져야 한다고 절규하며 난세의 영웅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난세의 정국과 코로나의 보릿고개

우리 대한민국의 현실이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이 답답함과 위험으로 굴러가고 있습니다

햇살 빗겨 간 어둠의 골짜기처럼 밀려오는 먹구름 끌어안듯 세상천지 삶의 호흡이 힘겨워 아린 마음 견디며 불안불안 속에 살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사회에서 무엇 하나 뾰쪽한 것 없이 자기만의 법대로 내 것의  소유가 전부이고 절대의 가치인 것처럼 오만 속에 망국의 길에서 무책임과 비상식 비도덕에 후안무치와 긍정과 부정이 뻔뻔하게 뒤바뀌어 바르고 정도의 삶을 사는 국민들 마저 혼돈의 늪에 빠질까 염려가 됩니다

뒷북만치는 코로나는 무자비하게 스며들고 날아다니는 바이러스를 언제 어디서 들이마실지 살얼음판 같은 현실 앞에 개탄스러운 거짓들을 믿어왔던 착하디착한 국민들만 속고 또 속으며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이용하는 정부의 안전불감증 속에 처절한 삶을 영위하기에 노심초사입니다

무엇하나 속 시원하게 숨통 트이는 것 없이 어두운 빛으로 가득 메워진 것에 이끌려 숨 쉬는 굽이굽이마다 돌고돈다 하지만 아름다운 희망의 깃털들은 어느새 물기 젖어 실구름 애처로운 현실에 염탐도 무기력해집니다

테스형에게 애걸하고 다그치고 싶어 수없이 중얼거렸지만 간절한 응답은 난발하는 권력자들에게 니 꼬라지를 알아라며 흐르는 세월에 부대껴야 할 어쩔 수 없는 현실이 지나면 권력부상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굽은 길 어두운 길이 길어 분통마저도 삭혀야 하는 오금 저린 오늘까지 무능이란 사실이 코로나의 4차 유행이 폭발하고 정부의 부채는 1000조가 넘고 입만 열면 추경추경 해 대며 소 잃고 난 뒤 외양간 마져 고치지 못하는 꼴이 되고 있습니다

걱정 없는 삶이 어디 있겠냐만 헐떡이는 숨소리엔 근심 걱정 불안염려를 온통감내 해야 할 운명이 난대 없이 맞닥트리고 과거를 생각하는 방황과 고독은 이 시대의 사치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뾰쪽한 방법 없이 감금 같은 생황에 시간이 말해 줄 그날까지 무관심으로 독백의 애착만이 의미를 가미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가는 길 물어도 방향 제시 없이 어슴푸레한 세월의 그림자만 애꿋께 밟으려는  어설픔이 서성이는 작금의 일이던가

국정을 맡은 사람들이 득실거리는 들녘엔 잡초만 무성할 뿐 가면 갈수록 세상의 엄습함만 날리고 넘어가야 할 위기의 순간들에 언제인가 다가올 멀쩡한 먼 날은 한만은 민족의 영혼을 꺼내 기다릴 뿐입니다

움직이면 위험과 모험뿐이고 눈감고 귀 닫아 모르는 것이 약이 되는 지혜라는 역 선택을 해야 하고 모든 생각과 이치를 가둬두는 것이 올바르고 현명하다 할 모호함이 마음속을 키우고 있기도 합니다

한순간 지워지고 무너지는 사상누각이 코앞인 현실에서 부러지지 않는 마음으로 담금질의 인내로 폭염 속에서도 현실을 이겨내야 하는 것이 숙명 같은 책무라는 사실로 받아들이며 이 어려운 시국을 이겨냈노라 자찬 할 날을 기다림으로 더듬으며 구석구석 채워야 합니다

눈치 볼 겨를없이 스스로 오염의 세상에서 조작의 퍼즐에 끼어들지 않도록 틈새의 방심과 게으름 없이 견뎌야 할 시간 들에 생각이 같은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은 단 하나 살아온 시간 속에서 앞으로 가야 할 선택은 지극히 뻔한 판단일뿐입니다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는 것은 진인사대천명이요 오유지족의 힘이다 

우리 국민은 구멍 난 목선에서 물을 퍼내고 있지만 침몰의 위기를 극복해야 할 주어진 시간도 짧으며 단 한 번의 천운이라는 것을 직시해야 합니다

기본 바탕 위에 놓아야 할 공정과 정의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의 주춧돌은 주권을 갖고있는 우리 국민들이기에 국민다운 국민으로 거듭 나야 하고 자각으로 자아 발견하며 내일의 대한민국은 지금부터 살릴 준비를 해야 합니다

오직 국민다운 힘을 쓸 수 있는 현실 파악과 미래의 걱정에 바르고 현명한 생각들이 모아져야 한다고 절규하며 난세의 영웅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김 제 권

 

김제권 회장
김제권 회장

김제권 회장 프로필

㈜에코씨스택 회장                          
53년 충남 금산 출생                           
금산 농업고교 졸업                               
한양대 공과대학 졸멉
자유한국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여의도연구원 정치분과 자문위원
국민맨토포럼 상임대표
전 포럼 소통대한민국 중앙회 공동대표 ,인천회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