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사고 능력의 부재 '황장수-서포15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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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적 사고 능력의 부재 '황장수-서포15조'
  • 구리남양주 시민의소리
  • 승인 2021.05.31 17:04
  • 조회수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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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요동치는 전 세계
혁명21당 황장수 대표
혁명21당 황장수 대표

현대는 과거와 달리 손안의 스마트폰으로 많은 정보와 지식을 검색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덕분에 계층과 신분에 관계없이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광범위한 지식에 접근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많은 지성인은 이를 '전자 민주주의'라고 일컫는다. 또 정보 공유로 민주주의를 확산하고 빈부격차를 줄이는 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현실은 어떨까? 실은 긍정적인 요소보다는 얄팍한 지식의 깊이, 대중의 사고 능력 마비, 주입식 지식 전파, 인문학적 사고 능력 부재, 획일화한 지식 공유라는 부작용이 더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세상의 변화와 역사에서 현재가 차지하는 의미, 미래 세상을 이해하려면 인문학적 사고 능력은 필수다. 이에 따라 우리는 인문학을 대량 소비하고 있지만 정작 개개인의 인문학적 사고 능력은
획일적 단편적인 주입식 지식수준에 머물러 있다.

물론 TV와 인터넷, 서점에는 수많은 인문학 강의와 책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그렇지만 인문학은 대학 입시학원 형태의 주입식교육으로 인스턴트처럼 단기간에 완성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러한 특징이 풍요 속의 빈곤을 낳고 있다.

인문학 풍년시대가 되레 인문학 부재를 양산하는 꼴이 되고 말았다.

인문학적 지식체계를 갖춰야만 현상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대재앙 시대 생존 전략: 황장수 서민 포퓰리즘 15조, 미래사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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