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봄 3월 [김제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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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봄 3월 [김제권 칼럼]
  • 김제권 칼럼니스트
  • 승인 2024.03.02 08:35
  • 조회수 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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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봄 3월

뼈마디 가지에 봄바람 스미는데 
앙탈하며 스치는 두 밤샐 요량의
동장군이 헛기침하며 안달을 합니다

기다림 말랑거려 봄 마중 성큼 이는데
오싹오싹 움찔거려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쉬 익숙해 은연중 부서질 새초롬 일뿐 입니다

속내 감춘 새싹 놀랜가슴 뒤척이고
꽃샘바람이 창문을 긁어대는 수군거림도 
입김으로 새나갑니다

눈 한번 질끔 감아 보는 뒤틀린 꽃샘추위
섣부른 냉각도 잠시 무색할 뿐
꽃잎 터트리는 봄바람이 물들일
3월을 열어갑니다

 

김 제 권

 

김제권 회장
김제권 회장

김제권 회장 프로필

(주)에코씨스텍 회장
충남 금산 출생
금산초 동중 농업고교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졸업

20대 중앙선대위 국민소통위원장
19대 중앙선대위 소통본부 조직단장
민주평통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자유한국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여의도 연구원 정치분과 자문위원

국민멘토포럼 상임대표
포럼 소통대한민국 공동대표. 인천회장
재인 충남도민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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