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민주당)은 광주 정율성 공원 건립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 [정경진 칼럼]
상태바
윤호중(민주당)은 광주 정율성 공원 건립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 [정경진 칼럼]
  • 정경진 칼럼니스트
  • 승인 2023.08.29 10:51
  • 조회수 56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웰리스플랫폼 (주)피우지 대표이사 정경진
웰리스플랫폼 (주)피우지 대표이사 정경진

[시민의소리=정경진 칼럼] 누구나 예! 할 때 아니요!라고 답하는 이가 그리워집니다.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매 반 마찬가지라는 생각입니다. 

정율성(律成)이라고 김원봉이 손수 이름을 지어줬다고 합니다.

음률을 이루라는 의미가 있다는군요. 구리에서도 윤희숙 여성독립군이 구리출신이라는 주장에 대해 좀 더 연구할 필요가 있다는 유튜브 방송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윤희숙이 구리출신이라는 사료가 나온다면 저도 기쁠 것입니다.

하지만 석연치 않은 이유가 있다면 이를 해결하는 게 도리입니다. 주장하는 구리시민의 과거를 들먹여서 그의 주장을 뭉개는 방식은 옳지 않습니다, 

특히 역사적인 사건이라면 더욱 신중하고 적확해야만 합니다.

지금 광주에서는 정율성 공원 건립을 놓고 시끌시끌합니다. 필자도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이라서 어안이 벙벙합니다.

역사에 문외 안이라서  송구하지만 적어도 역사 공원이라고 한다면 어느 정도 알려진 이름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어느 정도 국민적 동의를 통하여 역사공원을 짓는 게 맞다 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정율성이란 자는 독립운동을 시작하였지만 말년에는 중국인으로 귀하 한 자로서, 음악에 재주가 있지만 그 재주가 중국 및 북한의 이익에 쓰여진 사람이라면 재고할 필요가 충분합니다.

역사공원이라면 후세의 사람들이 뜻을 기리고 귀감이 되어야 할진대 정율성 역사공원에서는 대체 무엇을 배워야 한다는 말인지 도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 행진곡을 작곡하고  6.25 때 총부리를 대한민국을 겨눈 장본인임을 기리고 배워야 한다는 의미인가요?

이건 메카시가 아닌 민족정기의 문제입니다. 아무리 독립운동을 하였더라도 정율성이란 자가 행한 과업은 대한민국의 적이고 중국 및 북한의 영웅일 뿐입니다. 

그런 자를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에 역사공원을 세운다면 민주화운동을 욕 먹이는 것이고 역사나 철학부재가 나은 천박한 상업시설일 뿐입니다.

중국의 영웅을 광주에 세워 중국인 관광 성지로 만들겠다는 발상은 결국 자치단체장의 치적 세우기 그것도 천박한 방식일 뿐입니다.

민주당 지방단체장은 역사공원 취소에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사실상 거절을 표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 구리시  윤호중 위원장은 정율성 역사공원 건립에 대한 어떠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묻습니다. 민주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상임위원장을 역임한 윤호중 의원의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이미 지역의 문제를 떠나 나라전체의 문제가 되어버렸습니다. 정율성 역사공원의 건립은  취소되어야 마땅합니다.

민족 정기적인 측면에서, 민주화를 왜곡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성지인 광주를 모독하는 행위입니다. 지자체장의 얍삽한 상업 포르노를 당장 중단시켜 주십시오.  역사공원이라니요. 천부당만부당합니다. 

더불어 제안합니다. 향토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재조사도 필요합니다. 진짜보다는 가짜가 후세의 도움으로 진짜가 되는 경우가 있는지 아니면 진짜가 가짜로 둔갑한 사례도 있는 지 다시 한번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겠습니다. 

독립과 조선 건국에 공이 있는 분들이 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지를 말입니다. 

운호중의원은 정율성 역사공원 건립에 대한 입장을 밝혀주시길 촉구합니다.  

 

정경진 한의학 박사 프로필

웰리스플랫폼 (주)피우지 대표이사

전주 신흥고등학교 졸업
익산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동대학원 졸업(한의학 박사)
전 경기도 한의사회장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총동문회장
(가칭)국민건강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칼럼 : 정경진의 정문일침(頂門一鍼)
칼럼 : 정경진의 아차산 편지

저서 : 한의사, 세상을 구하다
         복부비만 한의사의 아침운동 100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정순자 2023-08-31 17:32:38
옳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