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트럼프 측근 로비스트 선임…방산·조선 미국 공략

이재용 회장,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직접 점검

2026-10-22     전국시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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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근을 로비스트로 선임하며 미국 내 방산·조선 사업 강화에 나섰다.

22일 유진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한화그룹 미국법인은 워싱턴 로비스트를 선임해 미 행정부와 의회를 대상으로 한 대관 활동을 강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미국에서 추진 중인 방산·조선·현지생산 프로젝트 관련 규제, 예산, 조달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삼성전자도 미래 먹거리인 로봇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르면 다음 주 서울R&D캠퍼스 내 RX 사업추진실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CES 2027'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완성도 등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산 업계에서는 다른 움직임도 포착됐다. 일본 항공자위대 수장인 항공막료장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천공장을 찾을 예정이다. 항공막료장은 T-50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볼 계획이며, 이는 일본의 노후 T-4 훈련기 대체 사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SB선보가 대한조선 인수를 마무리했으며, HD현대로보틱스는 자체 개발한 지능형 양팔로봇을 처음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미국 로봇 기업 'EKA로보틱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