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 우화(5)] 고기 한 점을 문 늑대
더 큰 것을 탐하다가 이미 가진 것마저 잃을 수 있다
2026-07-20 전국시민의소리
굶주린 늑대 한 마리가 마을 어귀에서 고기 한 점을 훔쳤다.
늑대는 사람들이 쫓아오기 전에 재빨리 숲으로 달아났다.
그런데 길가에서 더 큰 고깃덩어리를 발견하자 늑대의 발걸음이 멈췄다.
늑대는 입에 문 고기를 놓지 않은 채 새 고기까지 물려고 입을 크게 벌렸다.
그 순간 입에 물고 있던 고기는 땅으로 떨어졌고, 숨어 있던 사냥개들이 달려와 두 고기를 모두 빼앗아 갔다.
마키아벨리는 이미 가진 것을 지키지 못하면서 더 큰 것을 탐하는 사람은 결국 모든 것을 잃는다고 경고한다.
확장은 힘이 충분할 때 해야 하며, 욕심만으로 영토와 권력을 넓히면 빈틈이 생긴다.
현명한 사람은 더 많이 얻는 것보다 지금 가진 것을 잃지 않는 일을 먼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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