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걸으면 발이 건강해집니다 [정경진 칼럼]

2024-05-27     정경진 칼럼니스트
웰리스플랫폼

[시민의소리=정경진 칼럼] 한때 나이키(nike)란 신발이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글로벌 메이커로 자리 잡은 지 오래입니다.

흰 고무신에 싸인 펜으로 nike라고 쓰고 다녔던 웃픈 추억이 떠오릅니다.

요즘 아이들에겐 영문도 모를 일이긴 하지만 그 시절 그 추억을 공유한 세대들에겐 재미있는 추억거리이긴 합니다.  

  이젠 신발을 싣는 건 상식이 되어버렸습니다. 도로를 걷거나 산길을 걸을 때 신발을 신고 다닙니다.

시작은 발을 보호하기 위하여 시작되었으나 이제는 발이 과보호 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신발을 신기 시작하면서부터 발바닥을 보호되고 지켜졌으나 발바닥에 포진한 근육들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어 과보호와 연약함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맨발로 걷지 못하다보니 발바닥 근육이 사용되지 못하여 발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족저근막염”이란 질병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발바닥의 발뒤꿈치에 연결된 근막에 염증이 발생한 이유입니다. 발바닥을 혹사 한번 시키는 건 어떠한가? 역설적이긴 하지만 발바닥이 과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땅을 밟을 기회가 없기 때문에 맨발걷기가 인기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도시에서 살면 잠잘 시간 전후로만 맨발이 사용되는 실정이다 보니 그 반작용으로  맨발로 걷기가 유행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스킨 쉽은 참 좋습니다. 발바닥에 닿는 대자연의 느낌이 짜릿합니다. 신경을 자극하여 행복 홀몬 분비를 부추깁니다.

그러다보면 기분이 좋고 상대방도 좋아집니다. 기분이 좋으면 혈액도 따라서 좋아집니다.

순환도 잘되고 탁한 것도 맑게 해줍니다. 기분이 좋고 나쁨에 따라 혈액도 따라갑니다. 

  신발을 사용하면서부터 발바닥 근육이 약해지고 발바닥의 미세한 근육들이 미 사용되어지고 운동을 지나치게 하다보면 족저근막염이 발생합니다.

물론 발바닥 근육의 과 사용으로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는 건만 아닙니다. 종아리근육의 단축이나 피로가 쌓이면 족저근막염이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밖에 다리길이의 차이. 허리 통증 더 나아가 단전의 기운이 약해질 때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발바닥 근육을 풀어주거나 강화하는 것만이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급성일 경우에는 발바닥 접촉을 피해야 하며, 맨발걷기를 통하여 시간과 강도를 조금씩 늘려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용천혈을 비롯한 발마사지도 근막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맨발만 시용하였을 때에는 족저근막염이란 질병이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신발을 신고 난 이후 족저근막염은 생겼습니다.

더욱이 신발을 신고 운동을 많이 하면서부터 족저근막염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발바닥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한 신발 신기가 오히려 발바닥 근육의 미사용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고 맨발로 다니기는 더더욱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제는 맨발걷기장이 잘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하루에 30분 이상 맨발걷기로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면 좋겠습니다.

식자우환(識字憂患)인 것처럼 생각은 적게 하고 실천 활동으로 발바닥 근육을 다스리면 좋겠습니다.

아래부터 시작하여 몸 튼튼, 마음 튼튼 , 뇌 튼튼으로 나아가는 시작이 맨발걷기입니다. 5월 달은 사(巳)월로 일찍부터 더워집니다.

여름은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자는 계절로 활동하기가 좋은 계절입니다. 다들 건강을 잘 챙기는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정경진 한의학 박사 프로필

웰리스플랫폼 (주)피우지 대표이사

전주 신흥고등학교 졸업
익산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동대학원 졸업(한의학 박사)
전 경기도 한의사회장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총동문회장
(가칭)국민건강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칼럼 : 정경진의 정문일침(頂門一鍼)
칼럼 : 정경진의 아차산 편지

저서 : 한의사, 세상을 구하다
         복부비만 한의사의 아침운동 10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