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인 양성민 작가 수묵화 개인전 '자연에 노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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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인 양성민 작가 수묵화 개인전 '자연에 노닐다'
  • 백형숙 기자
  • 승인 2019.10.18 22:40
  • 조회수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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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노닐다' 묵향 가득 품은 양성민 작가의 개인전

 

청인 양성민 작가 수묵화 개인전 '자연에 노닐다'

 

청인 양성민 작가 개인전 '자연에 노닐다'
청인 양성민 작가 수묵화 개인전 '자연에 노닐다'

 

양성민 작가의 특별한 경력에 '동양화가'의 타이틀 하나 더해지다.

출판사 편집장 경력에 편집강사로 동분서주하던 시절, 건강을 위해 요가를 배우기 시작했다. 요가를 좀더 체계적으로 다지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 홀로 떠난 인도에서의 체험... 이런 모든 경험이 모여 현재를 이어주는 단단한 끈이 되지 않았나 한다.

호흡과 자세를 다듬고 명상을 통해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움을 찾은 그녀의 영혼이 어느 날 마주하게 된 동양화 한 폭.

수묵화의 고아함과 담백함에 푹 빠지게 된 그녀, 흑과 백의 적절한 농담으로 한 폭의 수묵화가 탄생한다면 출판사에서도 흑과 백의 농담(gradation)만으로 너끈히 책 한 권쯤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화선지 위에서 그녀는 자세와 호흡이 편해진다. 번지는 먹은 명상이 되고 자유로 귀결된다.

이 가을날 묵향 가득 품은 엽서를 받다.

청인 양성민 작가 개인전 '자연에 노닐다'
청인 양성민 작가 개인전 '자연에 노닐다'

 

청인 양성민 작가 수묵화 개인전 '자연에 노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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