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주관절 골절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골절로 적은 에너지 손상으로도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전위가 심하지 않은 골절이 흔하게 많이 발생하나, 심한 외력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심하게 어긋나는 골절의 형태, 탈구가 동반되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종종 근막의 심한 손상으로 에섹스-로프레스트(Essex-Lopresti) 병변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가장 많이 쓰는 골절의 Manson 분류법에 의하면, 1형은 골절은 되었지만 전위가 심하지 않은 경우, 2형은 골절이 발생하여 전위가 발생한 경우, 3형은 전위와 분쇄가 동반된 심한 골절의 경우로 분류되어진다.
최근에는 팔꿈치 관절의 탈구가 동반된 경우를 4형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1형 손상은 대부분 부목 등의 보존적 치료로 잘 치료되는 경우가 많다.
2형은 수술을 하기도 하고 보존적 치료를 하기도 한다.
3형 및 4형은 수술적 치료를 해서 손상된 구조물을 교정해야 합병증을 줄일 수가 있다.
수술은 금속판 고정술이나 나사 고정술을 하는 경우가 많으나, 분쇄가 아주 심한 경우에는 요골두 자체를 절제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요골두 제거만 하는 경우 불안정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요골두 치환술을 하는 경우도 많다.
관절염과 관절의 강직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물리치료 등이 필요한 골절이다.
출처) 골절학 2판. Section2 상지. Chapter 26 주관절 골절 및 탈구
박현철 대표원장 약력 프로필
구리시 인창초등학교 졸업
남양주시 동화중학교 졸업
남양주시 동화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박사
정형외과 전문의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수지접합 책의 저자
FINGER REPLANTATION(수지접합 책의 영문판)의 저자
現) 구리의손 정형외과 대표 원장
구리의손 정형외과홈페이지
guriuiso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