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선 후보 양자 TV토론 추진에 "불공정 토론"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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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선 후보 양자 TV토론 추진에 "불공정 토론" 반발
  • 시민의소리 디지탈뉴스팀
  • 승인 2022.01.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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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4일 서울 강서구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4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TV토론을 단독 추진하는 것에 대해 "윤석열 후보께서는 공정에 대해서 강조하고, 선택의 자유에 대해서도 말씀을 하셨는데 이건 불공정 토론이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대한한의사협회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거대 기업들의 독과점 폐해가 있지 않나. 이게 독과점 토론과 뭐가 다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한 여론조사에서 목표치인 15%를 넘는 17% 지지율을 기록한 데 대해선 "제 생각을 제대로 국민들께 알려드리기 위해서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고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답했다.

안 후보는 이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일각에서는 명확한 근거 없이 방역지침을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하며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정치 방역하는 사람들이 참 끝까지 고집을 피운다는 생각이 든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지금 해야 할 일이 굉장히 많다. 3차 접종률을 어떻게 하면 빨리 늘릴 수 있을 것인가, 그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정부 주도 방역이 아니라 민간 참여형 방역으로 바꾸기를 권한다"고 했다.

안 후보는 거대 양당이 안 후보와 유사한 공약을 발표하는 데 대해선 "제 공약을 거대 양당이 베낀 게 지금 굉장히 많다. 한편으로는 제가 정확한 공약을 만들었다고 인정받는 것"이라면서 "그 많은 인력을 가지고 그 정도 실력밖에 안 되면 어떻게 정부를 운영할까, 정말로 걱정이 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거대 양당들은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그 정도 능력 있는 사람들을 제대로 선별하지도 못하고, 무조건 공약을 만들다 보니 헛된 공약들을 남발하는 거 아니겠나"라며 "여러 가지 현실에 와닿는 그리고 직접적인 수혜 당사자들이 있는 공약들을 계속 발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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