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통에 담긴 동전다발…남양주에 쏟아진 기부금 '익명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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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통에 담긴 동전다발…남양주에 쏟아진 기부금 '익명 천사들'
  • 시민의소리 디지탈뉴스팀
  • 승인 2022.01.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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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반찬통에 담긴 기부금 20만8280원 © 뉴스1

남양주시 평내동주민센터(동장 우해덕)에 '좋은 일에 써달라'면서 익명의 기부자들이 잇따라 성금을 전달한 사연이 알려졌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신분을 밝히지 않은 한 기부자가 주민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일에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부하고 갔다.

이어 10일 평내동에 거주한다고 밝힌 주민이 "좋은 일에 써 주세요. 작은 금액이라 부끄럽네요"라는 메모와 플라스틱 반찬통에 1년간 가족들이 모은 동전 20만8280원을 기부하고 사라졌다.

29일에는 "아동과 청소년,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배우자와의 많은 상의 끝에 주민센터를 방문했다"면서 현금 1021만6320원이 든 종이가방을 주민센터에 두고 갔다.

평내동주민센터는 이들의 후원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접수했다.

후원금은 평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후원자의 뜻에 따라 아이들이 행복해지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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