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나란히 '항구' 찾아 경제 행보…李 부산신항, 尹 인천신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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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나란히 '항구' 찾아 경제 행보…李 부산신항, 尹 인천신항
  • 시민의소리 디지탈뉴스팀
  • 승인 2021.12.3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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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특별법안' 국회발의 간담회에 참석해 나란히 앉아 있다. 2021.12.2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22년 새해 첫날이자 첫 주말인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부산을 찾아 '경제 대통령' 면모를 보이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인천신항을 찾아 수출전선을 점검한다.

31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1월1일 부산을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지난 11월에도 전국 순회 행사인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의 첫 행선지로 부산·울산·경남을 택한 바 있다.

이 후보는 1일 부산 지역 경제의 중심이자 항만 수출 상징인 부산신항을 방문해 새해 첫 출항을 하는 국적 원양선박 선원을 격려하고 안전항행을 기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가 첫 일정으로 부산신항을 찾는 것에는 최근 부각하고 있는 '미래비전을 갖춘 경제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부각하겠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와 민주당은 이날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앞으로, 제대로'를 발표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비전과 경제 등 정책 현안을 앞장서 해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새해 첫날에는 서울, 이튿날에는 부산에서 세계 13개국의 15개 도시 교민들과 함께 '랜선 해돋이'를 하고 신년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후보와 배우자 김혜경씨는 1일 서울에서 첫 해돋이를 하고 이후 국가별 일출 시간에 맞춰 각 도시를 연결해 해돋이 장면과 현지 교민들의 새해 소망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계획이다.

윤석열 후보는 1일 여의도에서 새해를 맞아 본격적인 정책 중심의 선거운동을 다짐하는 취지를 담아 '공약 언박싱 데이' 행사를 하고, 국민들이 윤 후보의 공약을 이해하기 쉽게 접근하도록 도와줄 '공약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일 0시에는 인천 신항 컨테이너 하역현장을 방문한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수출 최일선에서 땀 흘리는 항만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환에 공감하면서 새해 민생행보의 첫 시동을 건다는 계획이다.

또한 같은 날 오전에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국민의힘이 하나 돼 다시 낮고 겸손한 자세로 정권교체를 위해 매진할 것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서 다짐할 예정이다.

이후 윤 후보는 선대위 신년인사와 전체회의를 주재해 대선승리를 다짐하는 한편 신년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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