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가을밤 [김제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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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가을밤 [김제권 칼럼]
  • 김제권 칼럼니스트
  • 승인 2021.11.25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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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고 눅눅한 밤하늘 허공에 괜한 마음 쓸어내린다

 

잠 못 드는 가을밤

 

구름인지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젖은 하늘 차가움에 온통 뿌옇게
적막을 집어삼키며 흐르는 시간의 한켠을 답답하게만 한다

 

찬바람에 나부끼며 겨울 오는 소리 
밤하늘도 가는 가을을 허물고
젖은 이슬 내려앉아 바삭거리던 낙엽도 심기 불편해 잠이 든다

 

억지로 끌려다니며 상처투성이 가을 
난동 피던 낙엽의 흩날린 몸부림도 지쳐 잠들고
젖고 눅눅한 밤하늘 허공에 괜한 마음 쓸어내린다

 

김 제 권

 

 

김제권 회장
김제권 회장

김제권 회장 프로필

㈜에코씨스택 회장                          
53년 충남 금산 출생                           
금산 농업고교 졸업                               
한양대 공과대학 졸멉
자유한국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여의도연구원 정치분과 자문위원
국민맨토포럼 상임대표
전 포럼 소통대한민국 중앙회 공동대표 ,인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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