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정형외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골절 중의 하나가 원위 요골 골절이다.
전체 골절의 16% 정도를 차지하는 흔한 골절 중 하나이다.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여성, 인종, 유전, 조기 폐경 등이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젊은 남성의 경우 원위 요골의 골절은 낙상 등의 심한 외력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경우 심한 분쇄골절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여성에서 골다공증성 원위 요골 골절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나이가 들수록 넘어짐 등의 응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운동능력이나 반사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여성들의 경우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감소가 골다공증의 악화로 이어지고, 이로 인한 골다공증의 악화가 골절과 연관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골다공증으로 골 감소가 10% 감소하면 척추 골절의 위험성은 2배 증가하고, 고관절 골절의 위험성은 2.5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번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한 환자의 경우 골절의 재발률이 86%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골절이 발생한 환자는 골다공증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출처) 골절학 2판. Section2 상지. Chapter 24 요척골 원위부 골절
박현철 대표원장 약력 프로필
구리시 인창초등학교 졸업
남양주시 동화중학교 졸업
남양주시 동화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박사
정형외과 전문의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수지접합 책의 저자
FINGER REPLANTATION(수지접합 책의 영문판)의 저자
現) 구리의손 정형외과 대표 원장
구리의손 정형외과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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