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탈레반 장악한 아프간에 내년 수백억 지원…野 "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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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탈레반 장악한 아프간에 내년 수백억 지원…野 "재검토해야"
  • 시민의소리 디지탈뉴스팀
  • 승인 2021.09.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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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외교부가 내년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아프가니스탄에 183억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국무조정실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아프가니스탄 ODA 사업' 자료에 따르면, 외교부는 대(對) 아프간 경제·사회분야 지원 강화 사업에 내년도 예산 183억6500만원을 책정했다. 해당 사업의 총 예산은 3876억원의 대형사업으로 아프간에 무상으로 지원된다.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도 아프간 지원을 위해 내년에 6개 사업에 예산 총사업비 210억원을 배정했다.

총 예산 72억8000만원의 '아프가니스탄 카불시 바르치 지역 식수개발사업'에 12억2700만원을, 총사업비 119억원이 들어가는 '아프가니스탄 TVET 선도모델 구축 사업'에 30억원 등 6개 사업이 대상이다.

태영호 의원은 "무자비한 인권유린과 공포통치를 하고 있는 탈레반 정권에 대해 미국이 아프간 자산을 동결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우리 국민 세금 수천억원을 들여 무상지원을 계속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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