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2634명 '다시 3천명대' 위협…주말효과 끝나자 폭발(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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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2634명 '다시 3천명대' 위협…주말효과 끝나자 폭발(종합2보)
  • 시민의소리 디지탈뉴스팀
  • 승인 2021.09.2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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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째 1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달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 지역 주민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줄지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9.2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일 0시부터 오후 9시 현재까지 최소 263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하루 확진자 수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주 금요일(24일) 동시간대 2859명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또한 전날 1899명과 비교해서도 735명이나 증가했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역대 최다인 865명 발생해 1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동량과 접촉이 많이 발생한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 24일 한때 3000명을 돌파한 후 검사 수가 줄어든 주말 사이 잠시 확진자가 감소했지만 주말 효과가 끝나는 이날 또다시 폭발적인 확산세가 이어졌다.

최근 1주간의 일일 확진자 수는 21일 1720명, 22일 1715명, 23일 2431명, 24일 3271명, 25일 2770명, 26일 2383명, 27일 2289명을 기록 중이다.

이날 수도권 지역에서만 2012명 발생해 전국 확진자의 76.4%를 차지했으며, 지역에서는 6일째 100명대를 기록 중인 대구 등 경상권과 충청권의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이 1001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서울 865명, 인천 146명, 대구 110명, 경북 88명, 경남 80명, 충북 76명, 충남 69명, 부산 50명, 전북 29명, 대전·울산 각 27명,광주 22명, 강원 19명, 전남 15명, 제주·세종 각 5명 순으로 집계됐다.

연휴 직후 600~700명대를 오르내리던 서울은 이날 오후 9시에 이미 1000명을 넘어서며 폭발세를 주도했다.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으로 이날도 10명(누적 652명)이 추가됐으며, 중구 중부시장 관련 4명,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8명이 추가됐다.

경기지역의 집단감염지의 확진자는 김포 요양원2 관련 3명(누적 17명), 부천 병원2 관련 2명(누적 19명), 고양시 교회․장례식장 관련 1명(누적 40명)이 추가됐다. 이어 이천 어린이집․유치원 관련 1명(누적 30명), 안양 교회 관련 1명(누적 27명)이 확진됐다. 한편 전체 확진자 중 44%인 328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등 경기지역에서는 집단감염지 중심보다는 모든 시군에서 광범위한 감염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

5일 연속 100명대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대구에서는 이날도 이미 10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 중 집단감염이 발생한 베트남 지인모임과 관련해 43명이 추가됐다. 지난 20일 서구 비산동 노래방과 달성군 논공읍 유흥주점에서 2명이 첫 확진된 후 현재까지 감염자가 457명에 이른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31명이나 나왔고, 확진자의 접촉으로 16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서구 B사우나와 S사우나에서 1명씩, 남구 학교와 관련해 n차 감염자가 1명이 발생했으며, 1명은 해외 입국자로 파악됐다.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2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8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1.9.2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경남에서는 양산의 의료기관 관련 19명(누적 92명)이 추가됐다. 김해의 외국인 음식점1과 관련 15명(78명), 외국인 음식점2 관련 2명(누적 27명)이 추가됐다.

충북에서도 동시간대 76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올해 하루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는 외국인 감염이 이날도 폭발하면서 음성 16명, 청주 14명, 진천 9명, 충주 7명, 증평 1명 등 47명의 외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의 한 금속제품 공장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 외국인 근로자 7명이 한꺼번에 확진됐다.

강원에서는 원주에서 초등생 2명을 포함한 일가족 4명이 한꺼번에 확진, 해당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춘천에서는 지역 대학에 재학중인 베트남 유학생 1명이 확진, 홍천에서는 직업군인 1명이 확진돼 접촉 부대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광주에서는 외국인의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도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시에라리온 등 6명의 외국인 국적의 확진자가 나왔다. 앞서 광주에서는 지난 7월 광산구의 한 외국인 밀집지역에 자리한 교회 목사가 확진된 후 ‘외국인발’ 지역감염이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종교시설 관련 17명, 주민 등 215명, 제조업 관련 37명, 광산구 소재 물류센터 관련 72명 등 34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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