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진건·구리교문 등 1만5000가구 공급…"서울 동북권 수요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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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진건·구리교문 등 1만5000가구 공급…"서울 동북권 수요 흡수"
  • 시민의소리 디지탈뉴스팀
  • 승인 2021.08.3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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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진건, 양주 장흥 지구 위치(국토교통부 제공) © 뉴스1

국토교통부가 3차 신규 공공택지 입지를 30일 발표했다. 100만㎡ 미만 소규모 택지에서는 남양주진건과 구리교문, 양주장흥이 선정됐다.

국토부는 이날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Δ남양주 진건 7000가구 Δ구리 교문 2000가구 Δ양주 장흥 6000가구 등 총 1만5000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7000가구 공급이 예정된 남양주 진건 지구는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배양리 일원으로, 면적은 92만㎡(28만평) 규모다. 왕숙·다산 신도시 사이에 있어 신도시 기반 시설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신도시와 통합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해 개발하겠다는 것이 정부 구상이다.

면적의 28%인 26만㎡에 공원·녹지를 조성하고, 왕숙천과 연계한 녹지축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도43호선 연결도로·다산신도시 연결도로를 신설하고 교차로를 개선한다는 교통 대책도 내놨다.

구리시 교문동 일원에 위치한 구리 교문 지구에는 10만㎡(3만평) 규모에 2000가구가 예정됐다. 해당 지구는 서울시 경계로부터 동쪽으로 약 1㎞ 거리로 서울과 인접하다. 자연친화적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망우산·구룡산·아차산 녹지축과 연계한 공원도 만들 계획이다.

양주 장흥 지구는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 일원으로, 96만㎡(29만평) 면적에 6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지구는 고양 삼송 지구 북측 인근에 있다.

역사 자원 등과 연계한 문화시설을 만들어 역사·문화중심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것이 국토부 계획이다.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노고산, 공릉천 등과 연계한 공원녹지축이 구축된다. 선유길을 확장하고 통일로 BRT를 연계하는 교통 대책도 세웠다.

국토부 관계자는 "구리 교문과 남양주 진건 지구는 태릉 지구와 3~4㎞ 거리로, 서울 동북권 주택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태릉 지구의 주택공급 물량 조정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구리 교문 지구 위치(국토부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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