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사이다 발언' 아닌 '사이다 행보'…저는 말하면 바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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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사이다 발언' 아닌 '사이다 행보'…저는 말하면 바로 행동"
  • 시민의소리 디지탈뉴스팀
  • 승인 2021.07.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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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경기도중앙협력본부 사무실에서 뉴스1과 인터뷰하고 있다. © News1 구윤성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22일, TV토론 때 '원팀 정신'을 감안해 반격하지 않아 내상을 입었다며 "예전의 사이다 이재명으로 복귀하겠다"고 거듭 알렸다.

다만 '사이다 발언'이 아니라 '사이다 행보'로 스타일을 달리해 국민들에게 시원함을 선물하겠다고 했다.

이 지사는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사이다 발언으로 복귀했다던데"라고 묻자 "사이다 발언은 아니고 사이다 행보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사이다 발언'이 아닌 '사이다 행보'를 강조한 이유에 대해 이 지사는 "말만 한다, 이런 이미지가 좀 있는 것 같아(행보로 표현을 달리했다)"며 "저는 말하면 행동한다"고 강조했다.

진행자가 "그렇다면 대선 끝까지 쭉 사이다 행보로 갈 것이냐"고 하자 이 지사는 "국민들이나 지지자들이 보시기에 갑자기 앞뒤가 불분명하고 어색한 그런 느낌을 많이 받으신 것 같다"며 TV토론 때의 방어적 자세 등을 들었다.

이어 이 지사는 "예비경선 과정에서는 '우리는 한 식구', '원팀'이니까 서로 부상을 입거나 하면 팀 전력손실이다, 그리고 다른 후보들 입장에서 저를 공격할 수밖에 없는 처지니까 손해를 좀 보더라도 다 견디자 했다"며 "그런데 네거티브가 너무 심해지고 반격을 안 하다 보니까 '진짜 뭐 문제 있나보다' 이런 생각을 주게 됐다"고 조용해, 네거티브 없이 토론에 임했던 것이 지금 생각하면 실책이었다고 했다.

즉 "우리 팀원들, 원팀 팀원들 부상을 걱정하다 제가 오히려 부상을 입은 그런 양상이 된 것 같다"는 것.

따라서 앞으로는 짚을 건 짚고, 지금까지의 아웃복싱이 아닌 인파이터로 상대 공격을 받아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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